'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금강에 지어진 3개의 보 중 가장 하류에 세워진

충청남도 부여 백제보에 다녀왔다.


왼쪽으로는 금강문화관, 가운데로는 조각상, 오른쪽으로는 백제보 전망대가 보인다.


충남 부여 백제보는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백마강을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하는데

내 눈으로 보기에는 계백장군이 타는 말의 안장들만을 형상화 한 듯이 보인다.


넓고 길게 시원하게 뻗어있는 금강 줄기


이 계단을 통해 부여 백제보 전망대에 올랐는데

나중에 내려갈 때 보니 엘리베이터로도 쉽게 오를 수 있더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 줄기

망원경으로 멀리 바라볼 수도 있다.


시원하게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백마강(금강) 물줄기를

가만히 음미하며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전망대 계단에서 바라본 금강문화관(좌)과 백제보(우)


전망대의 유리창을 통해 바라본 백마강(금강)


충청남도 부여 백제보 전망대에 소개되어 있던

변화된 금강이야기 안내판 


금강 종주 자전거길 중 하나인 금강 3보, 백제보


금강문화관도 들러보려했으나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인지 문이 닫혀있어 

금강문화관 내부를 들어가보진 못했다.


아쉽지만 금강문화관 종합안내판이라도 찰칵.


금강문화관 옥상층에 올라 바라본 충남 부여 백제보

백제보 위의 길은 

색상이며 폭이 자전거길처럼 보인다.

자동차로 갈 수는 없어보인다.


부여 백제보 전망대에 저 계단으로 올랐는데

오를수록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참 무섭더라.

혹시 충청남도 부여 백제보 여행을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으니

웬만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길 권장한다.



금강문화관 옥상




4대강 국토종주 금강자전거길 (백제보) 인증센터


예전엔 흔히 볼 수 있던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곳이다.


문득 예전 공중전화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 공중전화 부스는 거의 하늘색이었는데

전화카드나 동전 넣던 공중전화,

요새는 핸드폰, 스마트폰을 누구나 가지고 다니기에 공중전화 보기 참 힘들다.


4대강 백제보 인증 스탬프


백제보 인증센터 부스 안에 들어가면

국토종주 자전거길 위치 안내 지도도 자세히 그려져 있다.


백마강길 관광 안내도


입장료: 무료

주차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