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하조대 전망대 

○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8-1 

○ 날짜 : 2020. 8. 13. (목) 오후 

○ 날씨 : 맑음 

○ 목적 : 내사랑과 강원도 동해 바다 여름휴가 데이트


하조대 전망대 오션뷰

우리 부부의 강원도 동해 바다 여름휴가 

피날레는 양양 하조대 전망대다.

먼바다는 창창한 새 파랑, 가까운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한바다이지만 여러 빛깔을 다채롭고 찬연히 뿜어내 

아름다운 색채의 매력을 지닌 곳이다.


2017년 9월에 내사랑과 결혼하기 전 

속초, 양양 여행할 때 들렀던 곳에

2020년 8월, 3년 만에 부부로서 

다시 여행하니 감회가 새롭다.


하조대 해수욕장

하조대 전망대에 올라서 조망하니 멀리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까지 다 보인다.


수평선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위를 낮은 구름이 덮는다.


맑디맑은 바닷물

하조대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 중간쯤에 

개방된 문 쪽 데크길로 가서 밑을 내려다봤더니 

세상에 어쩌면 이렇게 물이 맑을까?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그 어떤 외국인이 놀러 와서 

구경해도 amazingly clean sea라며 감탄할 듯하다.


푸르딩딩 싱싱한 하조대 바다색

푸르딩딩 싱싱한 하조대 바다의 색이다.


하조대 전망대 데크길에서 바라본 

하조대 해변 파노라마 동영상


테트라포드 인공 방파제와 천연 바위 방파제

하조대 바다엔 테트라포드 인공 방파제와 천연 바위 방파제가 공존한다.


방파제 안에서 헤엄치는 여자

그 인공 방파제와 천연 방파제 사이에서 장비를 

갖추고 헤엄치는 커플을 볼 수도 있었다.

여자는 헤엄치고 남자는 여자를 말로써 

응원하고 리딩해주는 모습이었다.


바위와 푸른 바다

8월의 푸른 바다의 싱그러움이 우리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아

가슴속까지도 바다같이 넓게 만들어주고 힐링해준다.


하조대 해수욕장 위 먹구름

갈매기는 바닷물 위에 앉아 하조대 해수욕장의 파도를 즐기고

피서객들은 모래사장 부근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긴다.

떠나려 하니 구름이 하늘을 덮는다. 곧 비가 오려나?

이곳을 마지막으로 우리 부부의 

강원도 동해 바다 여름휴가 데이트를 마치고

우리 집 경기도 수원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 IC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