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7월, 

연꽃을 보러 충청남도 부여 궁남지를 들렀다.


부여 궁남지는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부여 궁남지에 들어가면

맨 처음부분에 보이는 남녀 한쌍의 조각상.

선화공주와 서동의 모습을 조각한 것 같다. 



궁남지 연못 한가운데에서 시원하게 뿜어올라오고 있는 분수들


포용정으로 건너가는 다리


서동과 선화공주의 전설. 사랑이야기


예쁜 분홍 빛깔을 뽐내며 커다랗게 피어있는 연꽃들


궁남지 서동공원 중간에 이렇게 커다란 그네도 있었다.


KBS 1박2일 촬영지인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과 연꽃 사이를 걸어가는 사람들


나도 저분들처럼 이 길을 통해 연꽃 사이로 걸어본다.


노란어리연


서동공원 궁남지(사적 제135호)

백제 궁성의 한 별궁에 속한 궁실의 원자로서 무왕35년(서기634) 때 조성된 

현재 우리나라 연못 가운데 최초의 인공조원이다.


서동공원 궁남지 안내 팻말


충청남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의 연지조성도


사비길 가는 길


연꽃들 사이로 솟아 있는 초가지붕의 원두막



공원 가운데 솟아있는 한 원두막에 앉아 

서동공원 궁남지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들을 멀리까지 바라본다.


백제오천결사대출정상 동상



부여 화지산(해발 48m) 일원 유적


활짝 웃고 있는 정승 둘 뒤로 시원하게 뿜어 나오는 분수 물줄기들

사진 뒤 가운데에 포용정도 살짝 보인다.


포용정 현판


수변무대인 듯 하다.

이곳에서 공연하면 참 멋진 연출도 가능할 듯 하다.


포용정으로 건너는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니

잉어가 참 많더라.


한 교회에서 나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공원에서 좋은 노래를 라이브로 잘 들었어.


길게 줄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해바라기.


참 노랗고 커다란 해바라기들


입장료: 무료

주차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