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부산 더베이101 야경과 핑거스앤챗 다이닝펍 피시 앤 칩스에서 맥주 한잔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52 (우동 747-7)

@ 날짜 : 2019. 12. 16. (월) 밤


부산 더베이101 북극곰 조형물

월요일 밤 해운대 빛축제를 보고 해운대 해변을 따라 걷고

조선 호텔 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 도착한 더베이101,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하얀빛을 내뿜으며 

커다란 북극곰이 얼굴을 불쑥 내밀어 반겨준다. 


부산 더베이101 건물과 크리스마스트리 조명과 군고구마 푸드트럭

커다란 선물상자 포장을 한 듯 리본 묶인 더베이101 건물과 

영롱하고 찬란한 황금빛 조명 크리스마스트리 군락이 더해져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그러는 중에 푸드트럭 앞의 배에 칼집 난 군고구마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부산 더베이101 핑거스앤챗 다이닝펍 피시 앤 칩스

더베이101 핑거스앤챗 다이닝펍 피시 앤 칩스 건물 앞의 

둥근 비닐 돔으로 만들어진 자리와 

그 위 줄에 예쁘게 간격을 맞춰 매달린 따뜻한 노랑으로 불을 밝히는 조명이 반겨준다.


노랑 조명 불빛이 비친 둥근 비닐 돔

노랑 조명 불빛이 둥근 비닐 돔 표면에 반사되어 더욱더 따뜻한 느낌이고

비닐 돔 안 테이블 좌석에는 많은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황금빛 크리스마스트리 조명과 더베이101 도시 야경

다채로운 색채의 조명을 뽐내는 고층 빌딩들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가 금빛으로 찬란히 빛나 

더베이101 야경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다.


핑거스앤챗 다이닝펍 더베이101 스노볼

핑거스앤챗 다이닝펍 더베이101 스노볼 안에서 맥주 한잔씩 하기로 하고 들어간다.

그러자 병정 둘이 문 양옆에 서서 북채로 북을 북북북북 치며 반겨준다.


더베이101 스노볼 안에서 바라본 부산 도시 야경

더베이101 스노볼 안에서 비닐 돔을 관통해 조금은 뿌옇게 보는 부산 야경 역시 운치로웠다.

얇은 비닐 돔 안이라 '추우면 어쩌지?' 하며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테이블 옆쪽에 바로 불이 있어 스노볼 비닐 돔 안은 따뜻했다.


맥주와 안주를 마시며 직장 동료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덧 

이 가게 영업 종료 시각이 다 됐다.


황금빛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와 빌딩 숲 조명 야경

황금빛 조명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 그리고 그 뒤로 

빽빽한 해운대 빌딩 숲 창에서 발산하는 조명이 

더해져 무척 화려한 부산 더베이101 야경이었다.


요트 두 대와 고층 빌딩 숲 야경

더베이101에 서 있던 요트 두 대와 뒤 고층 빌딩,

빌딩 야경의 불빛이 물에 번져 반영하고 

그 반영 불빛은 잔물결에 번져 가물가물 흐른다.


요트 한 대와 고층 빌딩 숲 야경

빽빽한 도시 빌딩 조명이 수놓는 화려한 컬러 

물에 거꾸로 비친 현란한 조명 컬러 반영,

요트를 비추는 푸른 조명이 더해져 

부산의 야경을 휘황찬란하게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