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유적 공원의 전경


경기도 기념물 제211호인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설명 팻말


경기지역 고인돌 설명 팻말.

오산 금암동 고인돌, 연천 학곡리 고인돌 사진이 보인다.


한반도의 허리에 자리한 경기지역은 한강을 비롯하여 임진강, 안성천 등 크고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그 가장자리에는 구릉지대가 있어 여러 고인돌 유적이 분포한다. 현재 700여 기의 고인돌이 남아있으며 강줄기에 따라 그 성격은 조금씩 다르다.

(중략)

경기지역 고인돌의 연대는 껴묻거리로 볼 때 대부분 청동기시대(약 3000년 전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고인돌 설명 팻말

이런 고인돌을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 또는 대석개묘

서구에서는 돌멘(dolmen)이라고 부른다.


팻말은 세계 고인돌 분포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 고인돌 분포지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화, 고창, 화순 지역의 고인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고인돌의 형식과

고인돌의 껴묻거리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 안내 팻말


글과 그림을 통해 고인돌의 축조 과정과 고인돌의 기원과 연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안내 팻말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유적 공원 가운데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하늘을 쳐다보았다.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유적 공원에서 저 멀리 어렴풋하나마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총평: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유적 공원은 그 규모가 무척 작아서

시간이 너무 없거나, 이 동네 살고 있지 않는 한 이것만 보려고 일부러 오산을 들르긴 아깝다.

근처 물향기수목원이나 금암동 고인돌공원 들르기 전에 잠깐 맛보기로 여길 들렀다 가는 게 좋을 듯하다.


주차비: 없음

입장료: 무료


[외삼미동 고인돌] 

기념 : 경기도 기념물 제211호 

위치 :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384 

교통 : 서울 남부터미널 → 오산역(20분소요) 

주변볼거리 : UN초전비, 독산성세마대지, 서랑저수지 


외삼미동의 지석묘는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에 위치한 2기의 고인돌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시민의 요구에 의하여 한양대 박물관장 겸 경기도 문화재 위원인 김병모 교수가 현지 확인결과 청동기 시대 후기에 속하는 유적으로 북방식과 남방식이 혼재되어 있는 희귀한 예로서, 선사시대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는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설명 참조 - 오산시청 문화체육과 홈페이지

http://www.osan.go.kr/board.do?cmd=boardView&bbs_mst_idx=7&bbs_idx=33&bbs_data_idx=98&search_type=1&search_str=&row_num=12&curPage=1&menu_idx=MU1666&isTabB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