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18. 5. 20.(일) 

@축제명 : 2018 곡성세계장미축제

@축제기간 : 2018. 5. 18.(금) ~ 2018. 5. 27.(일) 

(* 2018. 5. 26.(토) 15시 장미여관 특별공연 예정)

@목적 : 2018년 제8회 곡성 장미축제 데이트

@장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차비 : 없음.

@입장료 : 5,000원(유료 티켓 구매 시 곡성군에서 쓸 수 있는 2,000원 곡성심청상품권을 줌)

@날씨 : 맑음.

@특징 :

1. 장미꽃탑, 장미터널 등 다양한 장미꽃과 기타 여러 꽃들. 

2. 구 곡성역사와 승강장 레일

3. 레일바이크

4.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

5. 무대 공연,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

6. 인파 무척 많음. 도착 3km 이전부터 차가 밀림.



지난 일요일, 화사한 꽃 많은 곳에서 데이트 하고 싶어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으로 장미축제를 보러갔다.




축제장 내에는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 기차모양의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펜션이 있다.

숙박요금은 비수기와 성수기, 주중 주말 각각 가격이 다르다.




위로 곧게 크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의 나뭇잎이 높고 푸르다.




돌담장 너머 빨간 장미들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반겨준다.

어서 와, 여기가 축제장이야.




기와 지붕 입구로 들어가면 화사한 장밋빛 축제장이 펼쳐진다.

나처럼 화사한 장미꽃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많기에

꽃 반, 사람 반이다.




데이트 코스로 적절한 장소답게 입구에서부터 조형물이 뽀뽀를 한다.

문득, 커플들 중 사랑하는 애인과 이 은색 뽀뽀 조형물처럼 

엉덩이를 뒤로 쭉 빼 허리를 90도로 굽혀 뒷짐지고 뽀뽀해본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해진다.




핑크빛 장미, 아우구스타 루이제




노란빛 장미 헨리에타





장미탑 사이 기다란 물길에서는 열맞춰 분수가 뿜어져나와

아이들이 분수 물에 시원하게 손도 대 보고 신나 하고 있다.




공연 무대에서는 노래 공연이 한창이다.

파란 거대 파라솔 아래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햇빛을 가리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대 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무대 위는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장미꽃탑들 사이 긴 수로에 간격맞춰 부글부글 올라오는 분수.




장미꽃탑과 장미터널 사이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꽃구경을 하며 즐기고 있다.




장미터널




포토존의 눈감고도 웃으며 연주하는 연주 능력 뛰어난 동물 조형물들

판다는 북 실력자, 호랑이는 바이올린 실력자가 틀림없다.




핑크빛 장미




물길 양옆으로 노란 붓꽃도 예쁘게 펴있고, 나무들도 식물들도 연둣빛 싱그럽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잔디밭 위 텐트 부스와, 파라솔 밑 쉼 공간을 잘 해놓았다.




전망대에 올라 본 풍경,

파란 파라솔이 있는 곳은 공연 무대장 의자이고,

그 뒤로 장미터널, 장미꽃탑, 다채로운 장미꽃들이 있다.




잔디광장 파라솔 밑에 앉아 쉬는 사람들도 보이고,

곳곳의 포토존에 줄 서서 사진 찍는 사람도 보인다.




풍차와 이색적인 꽃 디기탈리스가 눈에 띠고,

장미축제장 꽃만큼 사람도 많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팻말과 그 앞 보라색 동글동글 알리움.




이목구비가 뚜렷한 꽃

가자니아.

색깔도 모양도 강렬하다.




디기탈리스




크리산세멈 스노우랜드와 알리움.

작고 수많은 계란프라이 위에 보라색 공이 꽂혀있는 듯하다.




오스테오스펄멈.




커플들을 위한 연인의 길도 있다.

영어로는 커플 로드.

물론 나도 애인 손 꼭 잡고 다니는 다정한 커플~




구 곡성역사




구 승강장과 철길 레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귀여운 곡성토란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토란잎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수타크래프트 행사장.




2018년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수타크래프트 장미전쟁 안내 현수막

SutaCraft



바닥분수에서 뿜어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는 아이들.

뒤로는 대관람차 놀이기구가 보인다.




화사하게 노란 금계국




팬지




버베나




알리움과 크리산세멈 스노우랜드.

그 뒤로 레일바이크 2대가 지나간다.




사진 찍고 싶게끔 만드는 꽃밭




옛날 곡성군 열차 승강장은 나무 모양으로 이렇게 생겼나 보다.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산 빵2개와 하늘보리

(허니크림빵 1100원*2개, 하늘보리 1500원)




장미축제장 구경을 잘 하고 나와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중에 만난 노란 유채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