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서울시 합격"이다.
오늘 저녁 6시쯤에 발표가 났는데
아직도 기쁨의 몸서리를 치는 중이다.

설마 전국에서 다 시험 치러 상경한다는 서울시 필기시험을 붙을까 싶었는데


별 기대도 안 하고 서울시 시험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명단 파일을 열어서
Ctrl + F 를 눌러 토목직 검색했더니
이게 웬걸, 내 이름이 떡하니 38명 안에 들어 있는 것이다.

눈 비비고 다시 보기도 하고,

내 수험표 보면서 수험번호도 다시 차근차근 확인했다.


정말 내 번호다.
전국에서 38위 안에 들었다.


경기도 필기합격에 이어 서울시도 필합이다.


아, 날아갈 거 같이 기분 좋다.



< 나의 원서 관리 - 성적조회하기, 필기 불합격 하신 분들은 지금 여기 성적이 뜬다고 한다.

나는 필기시험에 합격했기에 성적 조회를 누르면 "조회된 내역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뜬다. >



<서울시 성적조회하기 + 다음카페, 네이버카페, 블로그, 공무원갤러리 잉여토기(dldduxhrl) 닉네임 한 화면 캡처>




내일 아침에는 서울시 합격축하한다는 문자메시지가 오겠지?

이제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도 면접 준비를.




끝으로 합격했다고 글 쓰니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공무원갤러리 여러분,
그리고 제 블로그에 응원 댓글 달아주셨던 블로거 여러분
모두 무척 감사드립니다.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 문자 -

핸드폰을 스캐너에 올려놓고 찍었는데 흔들려서 나오네.>



< 서울특별시 공무원 원서접수 페이지 - 필기합격자 면접등록버튼 생성된 화면 캡처,

이젠 면접등록 버튼을 눌러서소서와 자격증 등 이력사항을 써야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