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11.17.(토) 저녁5시경

@ 장소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54-17

@ 사진 주제 : 시골 동네 지붕 너머 저녁노을과 반사경에 비친 저녁노을, 석양에 오렌지빛깔로 물든 공장 건물 사진

@ 촬영기기 : 삼성갤럭시S6엣지플러스 스마트폰 카메라(Samsung Galaxy S6 Edge+)


토요일 저녁 5시경, 태양이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시골 동네의 

 지붕 뒤로 넘어가며 하늘을 붉게 물들여가고 있었다.

한참이나 서서 지붕 너머 석양으로 붉게 변한 하늘빛을 바라보았다.

저녁 시간 딱 맞춰 몇 분만 볼 수 있는 골든 타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날이었기에 행운이다.

온 하늘을 진홍색 물감으로 물들이듯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장엄한 저녁노을 석양 빛에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바야흐로 하늘을 붉게 물들여가는 저녁노을이 동그란 반사경 안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그리고 건물 뒤로 넘어가고 있는 태양에서 천연 반사광이 길게 생긴 모습이 신기했다.


석양빛을 받아 회색 공장 건물이 오렌지빛깔로 물들어 색달라 보였다.

누군가 이 저녁노을이 지는 석양 타임을 골든타임이라 하던데, 별명을 잘 지은 거 같다.

딱 이 시간이 아니면 어느 시간에 이렇게 오렌지빛깔로 물든 회색 건물을 볼 수 있으랴.

매일매일 저녁 해는 저물겠지만 해질녘 이 시간의 저녁노을은

설핏하게, 장엄하게, 어스레하게, 

진홍빛, 자줏빛, 핑크빛, 오렌지빛으로 등등 수만가지로 표현되기도 한다.

저녁노을 석양 골든타임 색깔과 풍경은 늘 신비하고 곱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