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11.8.(목) 밤

@ 장소 :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475-1 홈플러스 사거리

@ 날씨 : 하루종일 가을비 추적추적 내리고, 밤에는 더욱 비가 세차게 내림.

@ 사진 주제 : 가을비 오는 날 의정부 금오동 도심 번화가 야경 사진.

@ 촬영 기기 :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스마트폰(Samsung Galaxy S6 Edge+)


목요일 밤 퇴근길,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가을비가 더욱 세차게 내렸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부근 의정부 신곡동 호텔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는지,

입구 트리 밑 하얀 전구, 노란 전구들이 가득 환하게 반짝반짝 빛내고 있었다.

가을비 빗물이 만들어 낸 바닥 고인 물 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전구와 조명이 반영되어 

더욱 겨울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비오는 날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달아놓은 노란 조명이 

환하게 감성을 자극하며 호텔로 들어오라 유혹한다.


의정부 금오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에는 

신호등 빨간 불과 자동차 브레이크등의 

빨간색이 깊게 반영되어 

온통 도로 바닥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가을비가 만들어낸 의정부 홈플러스 앞 사거리 

횡단보도 수막 위로 건너편 상가 네온사인 간판 

불빛 조명들이 환하게 반영되어 도심 번화가 

야경 느낌을 평소보다 더욱 물씬 뿜어낸다.


다채로운 상가 네온사인 간판 불빛 조명이 

의정부 홈플러스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세차게 가을비 내리는 의정부 야경이 불빛으로 번져 흐른다.


치과도 많이 보이고, 핸드폰 가게, 투썸플레이스 커피숍, 아리따움, 

던킨도너츠, 김밥천국, 미용실 등 많은 간판이 네온사인 불빛을 발광하고 

그 조명이 가을비로 촉촉해진 도로 바닥에 길게 번져 

더욱 환하고 밝은 의정부 야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루종일 내린 가을비 덕분에 추풍낙엽으로 떨어진 누런 단풍잎들.


땅바닥을 촉촉하게 물에 적셔진 추풍낙엽이 가득 뒤덮었다.


금오동 농구코트는 빗물이 수막을 만들어 

조명과 농구대, 등 배경을 농구코트 바닥에도 모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