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시 : 2018. 5. 20.(일) 

@ 장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해변

@ 목적 :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석양 일몰을 애인 손 꼭 잡고 보는 아름다운 낭만 데이트

@ 특징 :

1. 가족단위보다는 셀카 찍으며 데이트 나온 커플 비중이 높음.

2.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3. 일몰 석양 낙조가 아름다운 로맨틱 낭만 플레이스.



일몰시간에 맞춰 순천 와온해변을 들렀다.




갯벌 위에선 게들이 옆으로 기어가는 모습과

게들이 만들어 놓은 숨구멍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순천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이라는 팻말이 눈에 띤다.

순천만은 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연안습지로 

순천만 갯벌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3년 12월 31일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다.




순천 와온해변 하트 포토존






잘 조성된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 본다.




석양을 보기 좋은 나무 전망대가 보인다.

나무전망대에 걸터앉아 와온해변의 일몰을 볼 수 있다.




바다 넘어 산맥들 위로 색깔이 점점 변한다.

세상이 점점 붉게 물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붉은 빛 일몰이 시작되고 있다.




잔디밭 위 하트와 일몰.




갯벌에 일몰이 반영되어 더욱 황홀한 경관이 연출된다.




산 뒤로 저물어가며 와온해변을 붉게 물들여가는 태양.




아름답다, 황홀하다, 낭만적이다 등 여러가지 수식어를 다 붙여 

표현하고 싶지만, 어떠한 표현을 해도 이 풍경을 형언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볼 수 있음에 너무 고마울 뿐.




점점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순천 와온해변의 일몰,




넘어간다, 해가 넘어간다.

세상이 물들어간다. 

핑크빛으로, 오렌지빛으로, 보랏빛으로.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풍경,

해 떨어지는 모습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하트와 석양.




낙조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풍경.




사람들이 나무 전망대에 걸터 안거나 서서 순천 와온해변 일몰을 바라보고 있다.

다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