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시 : 2018. 5. 13.(일) 

@ 목적 : 싱그러운 신록의 식물 구경 5월 힐링 낭만데이트

@ 장소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382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부천 자연생태공원

@ 날씨 : 맑음.


@ 주차비 : 유료. 최초 30분 4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 승용차 기준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한 편.


@ 입장료 : 

- 무릉도원수목원만 입장 시 성인 1,000원, 중고등학생, 군인 700원, 초등학생 500원

- 식물원 포함 시 2,000원, 중고등학생, 군인 1,500원, 초등학생 이하 1,000원


@ 입장료 할인 정보 :

- 50% 할인 : 부천시민

- 20% 할인 : 단체 20인 이상

- 무료 입장 : 19세 이하 부천시민, 3세 미만,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 무료 입장(수목원) : 6세 이하


@ 관람시간 :

- 하절기(3월~10월) : 9시30분~21시

- 동절기(11월~2월) : 9시30분~19시


@ 애완동물 : 동반입장 불가


@ 특징 :

1.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와 저렴한 주차비

2. 학생 자녀와 체험학습이나 가족나들이로도 좋은 코스

3. 봄 감성 힐링 낭만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4. 신록의 5월 연둣빛 녹음

5. 지하철7호선 까치울역 부근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편리.



지난 일요일 우리 커플 데이트 코스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이다.

위는 지도. 광장, 연못, 메타세콰이어원, 전망대, 호수, 수국원, 포토존, 피크닉장 등이 있다 소개되어 있다.




수목원 입장료 1,000원씩을 내고 입장권을 끊고 들어간다.




입구에서 선글라스와 밀짚모자를 쓰고 입을 삐쭉 내밀고 피크닉 가는 차림의 오리들을 볼 수 있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공간, 교감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드넓은 수목원이 펼쳐진다.




무당벌레가 앞에 7마리나 붙어있는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작은 무당벌레 6마리는 거의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갔는데, 

가장 덩치 큰 한 마리는 눈만 크게 뜨고 바닥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형국이다.




암석원의 주상절리 폭포수가 시원하게 쉼 없이 오리연못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 구경도 하고 이 폭포 낙수 배경으로 셀카나 사진도 찍으며 즐긴다.




항아리에 심어진 작고 화사한 꽃들. 




황소가 여물이 없다며 째려본다. 

황소 조형물이 하도 째려봐서 눈싸움을 걸어보았는데, 

이놈의 소 두마리가 눈을 절대 안 깜빡인다.

큰 황소는 딱 봐도 눈싸움을 잘 하게 생겼다 하지만 작은 황소까지도 이렇게 눈싸움 다크호스일 줄이야.




아이들이 누에고치에서 실 뽑기 체험학습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나비 등을 타고 날아갈 수 있는 트릭아트

이곳 앞에 트릭아트를 이렇게 찍어보세요 사진 예시가 있으니

혹시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을 찾는 분이 있다면, 그 예시를 보고 따라 찍으면 좋을 것이다.




백당나무




식물들 사이로 기린과 동물 친구들 조형물, 그 뒤로 노란 별 3개.

노란 별 밑 사다리를 타고 별을 3개쯤은 딸 수 있을 거 같다.




고광나무




불가리스 할미꽃이 지천으로 군락을 이루며 깔려있는 모습이 좋다.




돌기둥 사이사이로 힘차고 시원하게 뻗어올라가는 분수




부천 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황금정원의 조팝 '골드플레임'




아카시아 꽃이 핑크색이길래 신기해하며 나무에 걸려있는 표찰에 다가가보니,

진짜 이름이 아까시나무 핑크 케스케이드였다.




작은 핑크 꽃, 댕강나무 꽃




경기도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메타세콰이어길 사이사이의 벤치에 딱 붙어앉아 

5월의 바람을 느끼며 사랑하는 눈빛과 애정표현을 속삭이면 

그야 말로 최고의 힐링 낭만데이트.




댕강나무




민들레 홀씨와 5월의 신록을 가득 머금은 녹색 식물밭.




핑크색 병꽃나무




붉은숫잔대라 쓰여있지만 붉은숫잔대꽃은 보기 힘들었고,

뒤 알리움이 눈에 띤다.




쌀밥나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하얀 이팝나무.




싱그러운 5월의 녹음 안에 앉아 쉴 수 있는 평상 쉼터.

돗자리 깔고 누워도 될 정도로 넓은 평상 쉼터.




평상쉼터에서 보는 풍경은 이렇게

아름다운 연둣빛 신록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5월의 색깔. 




튼튼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이 이런 저런 놀이기구를 타며 즐긴다.




연두색 나무들이 하늘로 곧게 뻗어있다.

 숲의 기운 듬뿍 받는 녹색 힐링 데이트 코스다.




길과 길 옆으로는 물도 흐르고,

신록의 연둣빛과 녹색 가득한 공간




전망대에서 볼 때 눈높이 딱 맞춰 피어있는 이팝나무 꽃잎들.

아니, 쌀밥들.




공작단풍 크림슨퀸

붉은 단풍나무가 정말 공작의 모양을 닮아 있다.




솔잎금계국 등 푸른 아름다운 신록의 5월 잔디밭




무릉도원수목원의 네모 액자 프레임 포토존

7개의 네모 조형물에서 배경과 함께 사진 찍으면 좋다고 포토존 설명이 쓰여있다.




풀을 뜯어먹는 사슴 조형물.

이 사슴 바로 앞까지 다가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풀만 열심히 뜯고 있다.




부천 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가운데로 흐르는 시냇물 줄기와 싱그러운 연둣빛 녹음.




거대한 나무화석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갈기조팝나무 잎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마치 작은 눈이 내리는 듯한 바닥.




동글동글 공처럼 동그랗고 예쁜 조팝나무 종류들




공조팝나무




비타민나무, 이름이 참 예쁜 나무




힐링쉼터 앞 연못에는 돌처럼 생긴 물고기 3마리가 

자신이 돌고래인지 아는지 머리를 내밀고 침을 계속 뱉고 있었다.

분수가 시원하게 위로 솟구치며 돈다.




벽에 붙여놓은 화분들 

이곳도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자연생태공원의 포토존 스팟으로 좋은 플레이스 같다.

멀리 곤충나라에는 빨간 무당벌레 3마리와 노란 무당벌레 1마리도 보인다.




힐링쉼터의 테이블과 의자,

이곳에서 저마다 연둣빛 신록의 녹음을 자랑하고 있는 식물들을 보며 

간식을 먹거나 차를 마시고 있노라면 진정한 쉼이 아닐까.




벽돌 화분에 자라고 있는 덩굴식물.




무궁화도 5월의 신록의 색 연둣빛 잎을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