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제주 광치기해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 날짜 : 2019. 9. 19. (목) 저녁 데이트


제주 광치기해변 수평선

주차하고 광치기해변에 오니 초록 잔디밭 뒤로 푸른 바다가 보이고, 

해 질 녘의 저녁노을이 수평선 뒤에서부터 붉은빛을 연하게 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낮에 다녀온 성산일출봉의 윤곽도 선명히 볼 수 있었다.

아마 우뭇가 해안 다음으로 성산일출봉의 윤곽을 제일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는 해변이 여기 광치기해변이 아닐까 싶다.


까치노을을 머금은 광치기해변

까치노을을 머금은 광치기해변의 하늘과 바다 사이 수평선이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


초록빛 이끼 낀 바위

바다 주변 바위 위를 초록빛 이끼가 촘촘히 메운 모습이 이색적이다.


광치기해변의 이끼 낀 바위

이끼 낀 바위가 밟으면 무척이나 미끄러워 넘어지지 않으려 걸을 때 중심을 잘 잡고 걸어야 했다.

이 미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어떤 여자분은 한 다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여러 번 사진을 찍으며 열을 올리고 있었다.

 잡지 촬영을 하는지, 헬스장이나 요가 학원 포스터를 찍는지 몰라도 한 발을 들어 올려 사진 찍었다가 내리고를 연신 반복하는 모습을 멀리서 볼 수 있었다.


바닷물과 이끼 바위

제주도의 다른 해변과는 다른 광치기해변만의 매력을 품고 있었다.


검은 모래사장 뒤 석양

광치기해변의 검은 모래사장 저 뒤로 핑크빛으로 석양이 지고 있었다.


바닷물과 이끼 바위 붉은 저녁노을의 조응

푸른 바닷물과 초록 이끼 바위층, 그리고 붉은 저녁노을이 조응되어 아름답고 멋들어진 운치를 자아낸다.


제주 광치기해변 바다 풍경 전경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불그스레한 수평선 주위

하늘과 물이 잇닿는 수평선 주위가 불그스레한 경치가 운치로운 시간이다.


수평선 위로 설핏하게 저무는 저녁노을

수평선 위로 설핏하게 저무는 저녁노을이 낭만과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검은 모래사장을 달리는 말 세 마리

검은 모래 위로 말을 타고 빠르게 달리는 기수분을 세 분이나 볼 수 있었다.

바다를 옆에 끼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승마라니, 제주도라서 볼 수 있는 풍경이지 않을까 싶다.


구름띠와 바닷물, 초록 이끼 바위, 검은 모래사장

하늘의 폭죽 터지듯 한 모습으로 직선 세 개의 획을 그린 구름띠가 인상적이다.

땅은 바닷물, 초록 이끼 바위, 검은 모래가 저마다의 포지션을 잡으며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색적인 광치기해변 풍경

잔디밭, 검은 모래, 초록 이끼 낀 바위, 파도치는 바다, 저녁노을,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풍경,

광치기해변만이 가진 특색이 있고 이색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물론 내사랑과 둘이서 제주도 여행 데이트를 하며 본 곳이게 더욱 기억에 남아있는 것일 것이다.


하늘도 바다도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시각

하늘도 바다도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시각이다.


잔디밭 풀을 뜯어 먹는 말

저녁노을 석양을 배경으로 지천으로 깔린 푸른 잔디밭 풀을 뜯어 먹으며 여유로운 식사를 하는 말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