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시 : 2018. 6. 6.(수)

@ 목적 : 무더운 날씨 실내 데이트

@ 장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신장동 45-5) 하남 스타필드

@ 날씨 : 맑음.

@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연중무휴)

@ 주차비 : 무료.

@ 애완견 : 애완견 동반 가능.

@ 특징 :

1. 대형 복합쇼핑몰.

2.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 쇼핑할 거리 많음.

3. 토이킹덤 내 재밌는 장난감들.

4. 신세계백화점과 붙어있음. 

5. 다양한 브랜드 자동차(제네시스, BMW, 벤츠 등) 시승할 수 있음.

6. 카카오프렌즈샵의 귀여운 카카오톡 캐릭터들.

7. 지하1층에 목이 긴 기린이 있음.

 

하남 스타필드 층별안내.

4층-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3층-아쿠아필드, 영풍문고, 스포츠 아웃도어, 베이비 키즈, 잇토피아, 스타트업 스페이스, 유아 휴게실

2층-명품 브랜드(프라다, 불가리 등등), 제네시스, BMW, 할리데이비슨, 테슬라

1층-일렉트로 마트, 고메 스트리트, 데블스도어, 온더보더

지하1층-한샘, 무인양품, 마켓 로거스, PK마켓, 수 노래연습장, 기린

지하2층-이마트 트레이더스

지하1층~3층 공통-신세계백화점 연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제는 실내데이트를 맘 먹고 

복합쇼핑몰인 하남 스타필드를 찾았다.

왼쪽은 엘리베이터인데 천장과 옆면이 투명하여 이채로웠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수소차 넥쏘(NEXO)

주변의 대형 모니터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나오는 것도 좋고, 타 볼 수도 있다.


하남 스타필드 전경.

각층마다 볼거리도 많고, 점포도 많아 쇼핑하며 

더운 날 시원하게 실내데이트 즐기기 좋은 곳.

 

잇토피아.

이 넓은 곳의 테이블이 손님으로 꽉 차있다. 

손님이 많아 앉기 위한 자리쟁탈전이 치열하다.


잇토피아 테라스 테이블

테라스에서 바깥쪽을 보노라면 한강과 산 풍경을 볼 수 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한강 풍경.


하남 스타필드 4층의 메가박스 그야말로 주황색 메가 팝콘통


잇토피아


스포츠몬스터에서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공놀이, 클라이밍, 트램펄린, 다트사격 등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한 재미가 있는 곳.


Masion Ticia(메종티시아) 벽면을 가득채워 전시되어 있던 다양한 시계들.

시계들이 내가 제일 개성있고 예뻐라며 자랑하는 듯하다.

나는 바늘이 10시30분일 때가 예뻐, 3시일 때가 예뻐 이러며 

각각 다른 시간들을 뽐내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영풍문고 가운데는 밝은 전등 아래 테이블이 있어 앉아서 책을 잠깐 읽기도 좋은 거 같다.


토이킹덤.


트랙에서 자동차가 거꾸로 매달려 가기도 하고



헐크와 스파이더맨도 볼 수 있는 곳.

헐크는 딱밤맞기 내기 가위바위보를 졌는지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고

스파이더맨은 높이 올라가 헐크의 주름진 미간에 세차게 딱밤을 때릴 준비를 마친 듯한 모습.


무지개빛깔의 날개를 가진 뿔달린 유니콘이 다리를 오므리고 웃으며 

오색찬란한 풍선을 찔러 잔인하게 다 터뜨리러 날아가고 있다.

무서운 유니콘 같으니라고.


하남 스타필드는 애완견 동반 가능 쇼핑몰이기에

애완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밑에 큰 개 두 마리가 바닥에 배를 대고 편하게 엎드려 있었는데, 

그 모습이 인기 있어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더라.


하남 스타필드 세로 전경샷


명품관 불가리 반지 액세서리 뒤 녹색 LOVE 


티파니앤코 반지를 물고 날개를 편 흰 새


볼보 XC90


라 페리아(LA PERIA), 스와로브스키


벤츠 자동차들도 시승해보고


현대 제네시스 EQ900등의 자동차도 시승해볼 수 있었다.


스타필드 건물 앞 남실대는 잔물결 위 곳곳에서

뿜어 솟아오르는 분수들.


BMW 자동차들도 시승도 해보며 구경하고


BMW Mini도 구경했다.

시승하고 구경하는 사람이 많으면 입구를 막는다.

어느 정도 사람이 빠져야 다음 사람 보내주고 하는 거 같았다.

내사랑이랑 실외도 아니고 실내에서 좋은 차도 많이 타 봤다.


인테리어 독특한 옷 가게. 

복도식으로 길게 뻗은 곳 칸칸에 옷들이 있다.


하남 스타필드 카카오프렌즈샵의 익숙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들 포토존.


윙크하며 삿대질 하는 프로도, 치통에 시달려 턱을 어루만지는 네오, 

하트 들고 있는 어피치,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2만원을 외치는 무지, 

다리 꼬고 앉았는데 왼다리가 오른다리 위로 넘어가지 않아 슬픈 숏다리 라이언, 

병아리를 손에 든 튜브도 너무 즐거워 보인다. 


카카오톡 캐릭터 베개들.


카카오프렌즈샵 입구


신세계백화점에 있던 뱀처럼 굴곡진 커브 모니터.

곡면 위쪽도 아래쪽도 그림이 나오며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


엄청 큰 이마트 트레이더스.

카트마저도 뚱뚱하고 컸다.

저 위의 물건이 사고 싶으면 손도 안 닿는데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하남 스타필드 지하에는 기린이 풀을 뜯고 노는 곳이다.

안 움직이게 생겼는데 머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게다가 한 마리가 옆에 더 있다. 

그 기린 뒤 의자에 내사랑과 나란히 앉아서 그 기린의 엉덩이와 꼬리를 한참 감상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