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18. 4. 14.(토) 

목적 : 안성맞춤랜드 가족 봄 나들이

날씨 : 비 오는 날

장소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

주차비 : 없음

입장료 : 없음

특징 :

1. 아주 넓은 안성맞춤랜드의 공원 면적.

2. 여유롭게 호수를 수영하는 오리.

3. 남사당 공연장 건물이 눈에 띰-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유명함.

4. 공원 내 식당, 카페, 결혼식장 뷔페, 사계절 썰매장, 캠핑장 등이 있음.

5. 천문과학관 있음.

6. 4월 중순 비를 맞아 촉촉하고 예쁜 벚꽃길

7. 매리랜드 꽃밭이 줄간격 맞혀 곳곳에 예쁘게 조성되어 있음.

8. 언덕 위의 양 조형물 진짜같이 멋짐.



비가 오는 날이지만, 주말은 짧기에 경기도 안성의 안성맞춤랜드로 가족 봄 나들이를 갔다.

처음엔 비가 그쳐 안성맞춤랜드 호수에 국기들이며 나무들 건물들까지 물에 그대로 반영이 드러났다.




호수 뒤로 보이는 알 같이 생긴 남사당공연장 건물과 국기들




가까이 연잎들, 멀리는 하얀 오리가 보인다. 

당장이라도 개구리 왕눈이가 피리 불며 튀어나올 듯한 풍경이다.




오리들이 각자 여유롭게 물에 떠 전진하며 즐기고 있다.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오리

오리들도 안성맞춤랜드 수변으로 봄소풍 나와 수영하는 거 같다.




호수와 수변데크길, 그리고 뒤 나무들과 언덕, 다 안성맞춤랜드 공원.

넓고 큰 규모의 공원이다.




4월 중순 비가 온 다음이라 경기도 남부인 안성맞춤랜드 벚꽃잎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아직 나무에 활짝 펴 있는 벚꽃잎들이 예쁘다.

비를 맞아 더 생기있어 보이기도 하는 듯하다.




여유있게 수영을 즐긴 오리들이 뭍에 같이 올라와서 정모하는 듯한 모습이다.

여행 중에 이렇게 동물들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 즐겁다.




빗물을 머금어 더욱 싱그러운 예쁜 붉은빛 홍매화




노랑, 보라, 빨강 알록달록 색색의 튤립들도 비로 촉촉히 온 몸을 적시며 

꽃봉오리 몽우리를 활짝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바닥에 벚꽃잎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아직 예쁜 안성맞춤랜드의 벚꽃길,

번꽃이 만개했을 때 봄나들이 와도 너무 좋을 듯 싶다.




벚꽃나무 아래 보도에 떨어진 수많은 벚꽃잎들이 땅을 분홍으로 수놓고 있다.




언덕 위의 정자

이 정자 바로 근처에 천문과학관 건물이 있어

정자로 가는 산책로를 달과 별 무늬로 데코해놓은 듯하다

정자 위에 올라서 공원 전망 봐도 좋을 거 같았는데, 정자 위를 못 올라가게 막아놔서

정자 밑에서 공원 아래쪽 전망을 바라보았다.




남사당공연장의 둥근 알 모양 지붕이 눈에 확 들어온다.




정자 밑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서.

멀리 여러 나라 국기 뒤 가운데 녹색이 사계절 썰매장이다.




진짜 양이 풀을 뜯어먹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예쁜 언덕 위의 양 조형물

고인돌과 나무가 함께 있어 더 예쁘고 멋있게 보이는 거 같다.




질서정연하게 심어져 있는 노란 매리랜드 꽃




경기도 안성 안성맞춤랜드 매리랜드 꽃밭과 양 조형물, 나무, 그리고 고인돌.




아래쪽에 있는 양 조형물.




커다란 포도송이와 포도알 조형물





소원대박터널에는 각자 자기의 소원을 담은 알록달록한 직사각형이 가득하다.

그리고 아래는 절벽같은 느낌의 트릭아트가 아닐까 싶다.




길게 뻗은 자전거도로와 양옆에 줄간격 맞춰 서 있는 나무와 왼쪽의 넓은 잔디밭, 오른쪽의 매리랜드꽃밭.




주황, 노랑 매리랜드 꽃밭 위의 검정 자전거 탄 가족 조형물.




비오는 날의 벚꽃길




경기도 안성 안성맞춤랜드의 비오는 날의 벚꽃길과 남사당공연장




벚꽃이 길가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이날 비를 맞고 잎이 많이 떨어졌겠지.




사계절 썰매장 봄 오픈일이었는데,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오픈을 하진 않았다.

대신 저 썰매장 안에 귀여운 캐릭터가 손을 흔드는 모습을 확대해서 찍어봤다.

포토존인 듯하다.




벚꽃과 국기들, 그리고 호수.




경기도 안성 안성맞춤랜드 공원의 야외공연장,

예전에 한여름 밤에 이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비를 맞아서 그런지, 마지막쯤이라 그런지 몰라도 

봄의 벚꽃은 예쁘다. 올해는 벚꽃놀이 벚꽃구경을 실컷 한다.




안성맞춤랜드 공원의 2018.4.14. 비를 맞아 촉촉한 벚꽃 클로즈업.

팝콘은 비를 맞으면 눅눅해질 텐데, 팝콘 벚꽃은 촉촉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