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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듬뿍 쐬고 온
충청남도 당진의 삽교천
물가 옆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바닷바람이 너무나 시원하게 불어온다.
삽교천유역 농업개발 기념탑 뒤로
하늘이 너무나 맑다.
어딜 보나 물이 넓게 펼쳐져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저 뒤로 실제 배 모양의 삽교천 함상공원이 보인다.
입장료도 꽤 비싸고 들어가봐야 별로 볼것도 없을 것 같아
삽교천 함상공원 안에는 굳이 돈 내고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충청남도 당진 삽교호 관광안내도
장미터널을 걸으며 한 컷
과연 수변 옆 관광지답게 횟집들도 즐비하다.
나도 이날 한 횟집에 들어가 회를 먹었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였다.
사람들 많이 가는 조개구이집을 들어갈 걸...
맑은 하늘, 드넓게 펼쳐진 바닷물
배들도 동동 떠 있고
배 앞쪽 부분은 바다 전망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함상카페가 있다.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태극기
충청남도 당진 삽교천의 멋진 조망
드넓게 펼쳐진 바닷물 위에
가까이로는 바다 위에 덜 나무데크 다리가 보이고
저 멀리 뒤쪽으로는 서해대교가 보인다.
충청남도 당진 삽교천(삽교호 관광지)에선
이렇게 바로 가까이서 갈매기들을 볼 수 있다.
한 마리가 아닌 수십마리 갈매기떼도~
얘네들 새우깡 참 좋아해
차양 그늘막 아래 여유롭게 누워
스마트폰을 공중으로 들어
하늘을 한번 찍어본다.
데크를 걸어가며
가로등 전등 위에 앉아있는 갈매기 한 쌍
많은 사람들이 데크 끝 이곳에 앉아 계신다.
시원한 바람이 끝없이 불어와서 참 좋았던 곳,
이곳 당진 삽교천(삽교호 관광지)
충청남도 당진 관광안내도
9미, 9경이 소개되어 있다.
저녁이 되어 해가 지자
삽교천은 너무나 멋진 자연의 푸른 빛 색깔이 연출됐다.
하늘과 바다가 모두 푸른 빛으로 되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제 어둠이 내려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뒤쪽엔 놀이공원도 있다하고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날을 위해
이만 발길을 돌린다.
정말 힐링여행 제대로 됐던 곳, 삽교천.
입장료: 무료
주차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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