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야구장을 직관 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5호선 오목교역 하차


햇빛이 정말 쨍쨍했던 날

목동야구장은 잠실야구장 등 다른 구장과는 달리

1루석쪽이 원정석, 3루석쪽이 홈구장이더라.

기아 응원석쪽에 앉아서 봤는데,

넥센 응원석쪽의 그늘이 얼마나 부럽던지


목동야구장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꽤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 정도니

사진기 배율 높게 확대 잘 되는 거 좋은 거 가져가면

선수들 얼굴도 얼추 찍을 수 있을 듯 하다.


응원석을 가득 메운 야구 팬들


치어리더를 확대해 찍어봤는데

스마트폰 카메라라 그런지 사진에 한계가 있다.


해가 점점 저물고




막대풍선 두드려가며 응원~


날이 점점 어두워지자

야구장을 밝히는 흰색 불빛의 조명등


목동야구장은 외야석이 없다.

어렸을 땐 야구장, 잠실야구장 많이 갔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야구장에 가 봤다.


예전엔 당일날에도 야구표 구매하가 어렵지 않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야구 인기가 엄청난지 

인터넷으로조차 표 사기도 쉽지 않더라.

마치 대학 다닐 때 수강신청하듯이 시간맞춰 광클릭을 해야 표를 뽑을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