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8경 중의 하나인 논산 계백장군유적지이다.

이곳, 논산 계백장군유적지를 둘러본 소감부터 간단히 쓰자면,

와 보기를 정말 잘했다.

넓고 멋진 곳이다.

누구든 한번쯤은 정말 여행 가볼만한 곳이다.


안내판 팻말을 옮겨적자면, 


지정: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


 계백장군은 의자왕대에 성충, 흥수와 함께 백제의 3충신 중 한 명으로,

백제 역사에서 충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의자왕 20년(660)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백제의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왔을 때, 결사대 5천여 명을 이끌고 황산벌에 나아가 신라군 5만여 명에 맞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백제군은 지형이 험난한 요충지 세 곳에 진을 치고 신라군과 네 번 싸워 

모두 승리하였다.


 그러나 화랑 관창 등의 죽음으로 전의를 가다듬은 신라군의 공격에

 백제군은 수적인 엘셔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으며,

계백장군도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계백장군유적지 내에는 계백장군 묘소와 계백장군 사당인 충장사가 있다.

또한 문화교육공간으로 백제군사박물관과 야외체험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장서

왼쪽 방향을 바라본 모습이다.

넓은 들판과 많은 나무들, 저 뒤로는 계백장군 금동상이 살짝 보일 듯하다.


사진 상 오른쪽 한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봄소풍나온 듯하다.



논산 계백장군유적지 입구쪽의 반대쪽 호수공원(?)이다.

가운데엔 웬 큰곰이 누워있고, 그 곰을 합심해서 밧줄로 묶고 있는 작은곰들이 보인다.

재미있는 조각이다.






누군가 재미있는 큰곰 동상의 사진을 클로즈업해서 찍고 있다.




논산 관광안내판이다.


논산시내 - 관촉사 - 탑정호 - 계백장군 유적지 - 돈암사 - 개태사 - 대둔산 - 쌍계사 - 성삼문묘 - 견훤왕릉 - 강경젓갈시장 - 논산명재고택 - 노성향교

코스가 최적의 논산 관광지 여행 동선인가 보다.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묘, 충장사, 잔디광장, 박물관, 야외체험장 

팻말에 쓰여있는 곳은 다 가 봐야지!



백제군사박물관 외관,

광장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백제군사박물관 건물을 찍으니 아주 멋스럽게 나왔다.



충혼공원



왼쪽의 비탈진 경사를 어느 정도 오른 후

멀리 바라다 봤다. 

가까이로는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주차된 모습,

멀리로는 저수지인지 호수인지 강인지 뭔진 모르지만 물이 보인다.



두 개의 잣나무(아니면 소나무(?)) 사이로

계백장군 금동상이 보인다.



여기도 돌아보고,


여기도 돌아보고,


저기도 돌아보고, 

계백장군유적지 구석구석 다 돌아봐야지.



우선 계백장군 동상부터 보자.






계백장군 동상 및 오천결사대 상징조형물

- 위치: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산3-1

- 작품규격: 부지면적 1200m2(40x30)

- 기마상: 길이 5.5m x 높이15m

- 재질: 청동브론즈

- 상징탑: 길이20m x 폭5m x 높이15m

- 재질: 화강석, 스테인리스 스틸

- 사업기간: 2011, 5 ~ 2012. 4

- 작품의 특징: 계백장군, 상징탑- 계백장군을 뒤따른 오천 결사대, 백제의 상징인 금동대향로




걷다 보면 이런 원두막도 있고


원두막 지붕





충장사




충장사 팻말.

 이곳은 백제말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5천결사대와 함께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싸우다 전사한 충절의 표상이신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사당입니다.


 위패: 사당에서 제향하는 분의 이름을 적은 패.

 충장사에 모신 게백장군 위패에는 '백제충신계백장군'이라고 적혀있다.


 영정: 충장사에는 계백장군의 모습을 담은 영정이 안치되어 있다.

 문화재청에 등록된 계백장군의 유일한 표준영정이다.


 삼문삼도: 출입구와 사당에 이르는 길은 각각 세 개의 문과 길로 되어있는데

 이를 '삼문삼도'라고 한다. 궁궐이나 종묘 사원 등의 건축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양식이다.






계백장군묘

비석에 백제계백장군지묘(百濟階伯將軍之墓)라 쓰여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 논산 계백장군유적전승지.









정자 계백정




앉아서 앞뒤로 탈 수 있는 그네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개불알풀꽃

논산 계백장군유적지 곳곳에서 

이 작고 예쁜 파란 들꽃 개불알풀꽃을 볼 수 있었다.



왼쪽으로 가면 백제군사박물관,

오른쪽으로 가면 고정리 마을이 나오나보다.




황산벌전투 황산벌 격전지


황산벌전투는 660년 7월 9일(음력) 백제군과 신라군이 이곳 황산벌에서 벌인 전투이다.

660년 신라와 당은 군사동맹을 맺어 사비도성을 공략할 계획을 세우고

백제를 침략하였다.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 5만여 명은 탄현을 넘어 황산벌(지금의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로 진군하였다.

계백은 스스로 가족의 목숨을 거두고 비장한 각오로 출전, 

황산벌에 먼저 도착하여 세 곳의 진영(삼영: 황령산성, 산직리산성, 모촌리산성으로 추정)을 설치하였다.


계백의 결사대는 세 갈래길로 나누어 진격하는 신라군을 맞아 네 번을 싸워 이겼으나

수적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으며, 계백장군은 장렬히 전사하였다.


 황산벌전투의 패배로 백제는 멸망하였지만,

계백장군과 5000결사대는 충절과 호국의 표상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왼쪽으로 20m만 가면 황산벌 전적지 전망장소라길래 왼쪽으로 살짝 가 봤다.


아마도 이곳이 황산벌 전적지였나보다.


전망대





국궁체험장


인삼밭


담장 울타리



숲해설연구실






과녁이 참 멀어보이더라.

만약 내가 활을 쏘면 저기까지 화살이 닿을 수 있을까?



국궁체험장에 있던 펄럭이는 깃발들.



국궁의 올바른 자세






판축 (Panchook)

 흙으로 성을 쌓을 때 쓰는 방법으로 흙으로 쌓은 성을 토성이라 한다.

 판축은 성벽을 축조하는 기술의 하나로, 나무기둥을 세우고 나무기둥 사이에 나무판을 두르고 

그 안에 성질이 다른 흙을 교대로 깔아두드려 단단하게 한다. 

 이렇게 판축을 이용하여 쌓은 성은 오랜시간에도 견뎌 현재까지 남아있는데

풍납토성, 몽촌토성이 대표적인 예이다.







운제



목책



대형 장기판과 윷놀이판 등



발석차








전통놀이 체험장에는

제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기구들이 있었다.

나도 제기를 하나 꺼내서 몇 번 차 봤는데

한 5~6번 차고 떨어뜨렸다.

그래도 나름대로 잘 찬 거 같다.





전통문양인 듯하다.



조금만 더 가서 저 탱크도 자세히 볼 걸.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Baekje Military Museum)



왼쪽에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입구가 보인다.



논산 계백장군유적지 안내도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3개 전시관, 4D 영상관, 야외체험장(전통놀이체험장 등), 기획전시실, 국궁장, 충장사, 계백장군 묘, 계백장군 동상 등의 위치를 표시해놨다.



청명한 저 하늘빛을 보라.

참 맑은 날씨였었다. 







논산 계백장군유적지 내의 자연공원


만남의 숲, 향기의 숲, 문화의 숲, 계백의 숲, 단풍의 숲, 야생화원 등의

자연공원 숲과


곤충이 있는 지압로, 쉼터, 놀이터 등, 

테마별로 자연공원을 잘 꾸며놓았다.



논산 계백장군유적전승지 내의 자연공원 입구.

정승이 양쪽에서 웃으며 반겨주고 있다.





장미터널





곤충이 있는 지압로

왼쪽에는 곤충들 모형이 있고,

오른쪽 지압로에는 발 그림이 그려져있다.


장수풍뎅이, 벼메뚜기


개미


계단을 올라가보자.


자연공원에서 백제군사박물관쪽을 바라본 모습, 멀리 전망대 루각도 보인다.







쉼터




놀이터


야외체험장과 4D영상관







뒤로 탱크가 보인다.

저 탱크 있는 곳은 

가까이 못 가 봐서 조금 아쉽다.




계백장군유적지의 넓은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