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도서관이 쉰다 하네.

자주 다니는 시립도서관인데,
열람실 문 앞에
빨간색 글씨로 “설 연휴 휴관” 공지사항 크게 붙여놨더라.
하긴 뭐 도서관 공무원들도 민족 대 명절 설 쇠어야겠지.

그래서 평소에는 도서관 사물함에 놓고 다니던
책 몇 권과 프린트물을 가방에 싸 가지고 왔다.
덕분에
오늘 도서관 공부 퇴근하고 올 때의 가방은 평소보다 꽤 많이 무거웠다.

한국사 책, 영어 책,
한국사 프린트, 노트




설 연휴 동안 얼마나 짬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되는대로 집에서 한국사 과목을 집중해 공부해야겠다.

집이라는 공간이라서
정 집중 안 되면

컴퓨터 켜서
공무원 공부 폴더에 있는 한국사 hwp 문제 파일이나 모니터로 보며 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