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 장소 : 팔달산 수원 화성 서장대
@ 주소 :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55-23번지
@ 날짜 : 2020. 3. 23. (월)
3월 23일은 우리 부부의 1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종이로 된 선물을 주고받으며 축하한다는 지혼식 날,
우리 부부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다.
저녁 식사로 찹스테이크를 먹고
수원 도시의 불야성 조명을 조망하기 위해
팔달산 수원 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며 서장대 야경 데이트를 나섰다.
팔달산의 수원 화성 성곽길을 어느 정도 올랐을까?
이내 해발 128m 팔달산 정상에 자리 잡은 서장대가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아 밤에도 환하게 빛나며
그 위용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화성장대라는 현판과 함께 처마 끝이
바람에 부풀어 날아오르는 치맛자락처럼 같이 멋스럽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 제3호인
수원 화성의 서장대는 안타깝게도
1996년 방화로 인한 큰불로 화재 사건이 나고
10년 후인 2006년에도 방화로 인한 화재로
다시 한번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
불타는 화재의 현장을 온몸으로 겪은 뜨거운 아픔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서장대에서 내려다본 화려한 수원 도시 야경이다.
가까이 화성행궁과 그 앞 넓은 광장도 보인다.
며칠 전 우리 부부가 침대에 누워 함께 본 TV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편에도 소개된
팔달산 수원 화성 서장대 야경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내사랑과의 특별한 날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수원 화성의 모습이다.
조선 정조대왕 시대에 수원 화성을 축조했을 때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 서장대에 올랐을 때도
팔달산 주변 사대문 야경이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수많은 빛이 화려하게 빛나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잠시 차분하게 수원 도시의 야경을 감상한다.
팔달산의 수원 화성 성곽에 바짝 붙어 걸어 본다.
내사랑과의 1주년 결혼기념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성곽길 조명에 비친 내사랑이 모습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성곽길 돌계단을 내려와서 뒤돌아서 조명받은 돌 성곽길 사진도 담아본다.
헐, 높이 제한이 겨우 4m라니
우리 부부는 키가 4m가 되지 않기에 이 문을 쉽게 통과했다.
그러나 키가 4m가 넘는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통과해야 할 것 같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황구지천 벚꽃놀이 데이트 (164) | 2020.04.10 |
---|---|
오산 물향기수목원 봄 데이트 (123) | 2020.04.05 |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과 해넘이카페 데이트 (126) | 2020.03.22 |
동탄호수공원 야경과 레이크꼬모 데이트 (151) | 2020.02.17 |
수원 광교 앨리웨이 데이트 (182) | 2020.01.28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