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샤이바나 맛집과 아브뉴프랑 스타벅스 카페 크리스마스이브 야경 데이트

@ 주소 : 

    1.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1 월드스퀘어 1층 40~42호 샤이바나 광교월드마크점

    2.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2 아브뉴프랑 광교 스타벅스 수원 광교점

@ 날짜 : 2019. 12. 24. (화)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3번 게이트

시내버스에서 내려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3번 출구에 도착하자

핑크색 패션과 빨간색 전구 조명 치마를 입은 여자와

화이트 패션과 화이트 전구 조명 치마를 입은 남자가 

왼손을 귀에 붙을 정도로 번쩍 들어 인사하여 반겨준다.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시계탑 광장

월드스퀘어 광장 가운데 우뚝 선 시계탑은 

조명을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으로 바꿔가며 

정확한 현재 시각을 알려준다.


골드 조명, 레드 조명, 화이트 조명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이 없을 때는 앙상한 가지였을 나무들은

저마다 골드 조명, 레드 조명, 화이트 조명 옷으로 화려하게 치장했다.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시계탑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숲으로 오르는 계단

수원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월드스퀘어 시계탑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넓으며 좌우의 조명도

계단 칸마다 있는 점에서 올라오는 다채로운 조명도 수원 광교 야경을 예쁘게 빛낸다.


관목 위에 별처럼 박혀 노란 빛을 뿜내는 꼬마전구들

노란 꼬마전구들은 낮은 초록 관목 위에서 별처럼 박혀 노란빛을 예쁘게 뿜는다.


벤치에 앉아 외면하는 여자 동상

이 여자분, 아까 월드스퀘어 3번 게이트 입구에

시내버스에 내려 혼자 있을 때는 

세상 반갑다며 왼손을 번쩍 들어 반겨주더니

내사랑과 함께 손잡고 데이트하다가 다시 

만나니 고개까지 휙 돌려서 외면하며 날 못 본 척한다.

이 여자 센스 만점이네.


강처럼 흐르는 노란 별빛 꼬마전구들

강 주변을 따라 수많은 별이 찬란하고 영롱하게 노란 빛을 발하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듯하다.


인공 별똥별과 은하수가 덮은 하늘

하늘은 인공 별똥별과 은하수가 하얗게 덮어 장관이다.


에스컬레이터와 인공 은하수와 별똥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고 내릴 때 

밤하늘을 꽉 채운 은하수와 별똥별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빨간 조명을 받은 시계탑

밤 8시 정각이 되자 시계탑의 시계는 부끄러운지 온몸이 붉어졌다.


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 맛집

우리 부부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식사 데이트로 

어떤 맛집을 갈까 하다가 이 기둥 왼쪽의 

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로 향한다.


수원 광교 샤이바나 광교월드마크점 인테리어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샤이바나 광교월드마크점 내부는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이브의 특별한 외식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가족 단위로 와서 외식하는 식구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씨푸드 잠발라야

우리 부부는 샤이바나에서 씨푸드 잠발라야를 주문했다.

햄과 새우, 오징어 같은 해산물이 붉은 소스 안에 밥과 함께 박혀있어 매콤하면서도 자꾸 끌리는 맛이었다.

부대찌개 같기도 하고 해산물 향도 배어 있고 밥 주변 소스이자 국물이 자작했다.


씨푸드 잠발라야 2인분과 콜라 한 컵

잠깐 이 접시와 프라이팬을 들어봤는데 엄청 무거웠다.

여기서 일하시는 사장님이나 점원분의 팔 근육이 대단할 것 같았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요리는 씨푸드 잠발라야 2인분과 콜라 한 컵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의 크리스마스트리 야경

저녁 식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이브의 크리스마스트리 야경을 본다.


수원 광교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트리 야경

수많은 별빛 위에 레드, 골드, 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빽빽이 박혀 

수원 광교 크리스마스이브의 야경을 오색찬란 화려하게 물들인다.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숲 야경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숲 가운데 서서 앞쪽을 바라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숲 2

뒤쪽 시계탑 광장 쪽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날 많이 추웠는지 시계탑 얼굴이 파랗게 질려있다.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시계탑 광장 전경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 시계탑 광장 초록 인조 잔디 바닥은 

수많은 점이 각종 보석 빛깔로 영롱하게 빛나며 야경을 수놓는다.


벽 타는 산타클로스 인형 뒷모습

산타클로스가 하얀 선물 등짐을 지고 커다란 엉덩이를 올리며 

열심히 벽을 타고 계신 뒷모습을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아브뉴프랑 광교점 야경

월드스퀘어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아브뉴프랑 광교점이다.

아브뉴프랑 광교 역시 다채로운 조명으로 화려하다.


아브뉴프랑 스마일 조형물과 조명 야경

별 두 개를 눈에 장착한 아브뉴프랑 스마일 조형물이 반겨준다.


이국적인 빨강 자동차와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와 이국적인 빨강 자동차가 크리스마스이브 야경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상점 야경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크리스마스트리와 뒤 상점들이 보인다.


아브뉴프랑 광교 크리스마스트리

아브뉴프랑 광교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별도 하트도 음표도 스마일도 알파벳도 있다.


눈 결정체와 화이트 스타 조명

눈 결정체와 화이트 스타


하트 조명

하트 ♡


회색 사슴 인형

회색 사슴이 배를 불룩 내밀고 조명 전선을 칭칭 두르고 반겨준다.

산타클로스 모자와 목도리, 딸기코까지 빨간색 콜라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아브뉴프랑 광교 야경 전경

아브뉴프랑 인조 잔디 위로 

납작한 원기둥 위에 우뚝 서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이국적인 빨강 자동차, 별 눈 스마일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커피빈 광교 아브뉴프랑점

커피빈 카페는 통유리라 밖에서도 안이 잘 보였고, 안에서도 밖 풍경이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

외부 천장이 하얘 화사하게 보인다.


머리 위로 푸른 물을 뿜어내는 노랑 스마일

기절한 듯 눈 두 개 별을 단 노랑 스마일은 돌고래처럼 머리 위로 푸른 물을 뿜어낸다.


지팡이를 든 눈사람 조형물

삼단 눈사람이 웃으며 오른손의 지팡이를 번쩍 들어 우리 부부를 때리려 한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이런 무서운 행동을 할 줄이야. 역시 외모만으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인가 보다.

양손에 낀 파란 장갑이 무섭게 느껴진다.


스타벅스 수원 광교점 커피와 케이크

우리 부부는 얼른 무서운 눈사람을 피해 스타벅스 수원 광교점에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놀랐던 기분을 전환해줄 달콤한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한다.

그리하여 우리 부부가 주문한 것은 화이티딸기체커스 케이크, 캐러멜돌체라떼, 카페 모카다.


스타벅스 수원 광교점 인테리어

특별하고 맛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 씨푸드 잠발라야 식사와

수원 광교 월드스퀘어와 아브뉴프랑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야경,

스타벅스 디저트까지 밤늦게까지 너무나 특별하고도 행복한 

우리 부부의 크리스마스이브 야경 데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