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평택 배다리저수지 야경 데이트

@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800번지

@ 날짜 : 2019. 12. 7. 토요일 밤에

@ 날씨 : 한파로 매우 추운 겨울 날씨

@ 주차장 : 있음, 무료


배다리저수지 야경 사진

추운 겨울 한파가 두꺼운 점퍼 위로도 기승을 부린 토요일 밤에 

내사랑과 평택 배다리저수지 야경 데이트를 나섰다.

날씨가 얼마나 추운 겨울인지, 배다리저수지의 물 표면은 벌써 살얼음이 되어있었다.


싸늘하다. 가슴에 바람이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 마라, 나는 혼자가 아니라 내사랑과 함께 데이트하는 거니까.


멀리 왼편으로는 배다리 도서관, 뒤편 전체적으로는 새로 만들어진 도시 아파트숲이 보인다.

그리고 그 호수 위로 거꾸로 비친 불빛 조명 반영이 차분한 듯하면서도 세련되어 눈길을 끈다.


호수 주변 산책로가 데크길로 잘 정비되어 있고, 

아파트 단지와 빌딩이 높게 들어서 있어 도심 조명 반영이 야경을 수 놓는 반영이 영롱하고 화려해 예쁘며,

많은 커플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벤치 그네도 있어 데이트 산책 코스로 무척 괜찮다.

(다만, 이 추운 겨울 시즌에 바람 온몸으로 맞으며 벤치 그네 함께 타는 커플은 많지 않겠지만 말이다.)


배다리저수지 야경 사진2

평택 소사벌지구 도시의 상가 빌딩의 조명이 현란하고 다채롭게 반영한 호수가 요란히 반짝인다.

평택 제이엔제이 웨딩홀을 비롯하여 여러 상가 빌딩들이 온 힘을 합쳐 

배다리저수지 위를 오색찬란한 조명 불빛 색으로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작년 여름 무척 더운 날 저 조명 화려한 평택 소사벌지구 빌딩숲 중 

하나의 빌딩 4층 "평택 놀러와 다락방"에서 

내사랑과 레트로 게임과 셀카 사진도 찍으며 데이트했던 기억도 문득 떠오른다. 

제대로 쉬며 놀며 힐링했었는데, 언젠간 평택 놀러와 다락방 데이트도 다시 한번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