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광명 안양천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억새 가을 데이트

@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60번지 광성초교입구삼거리

@ 날짜 : 2019. 10. 19. (토)

@ 주차 : 부근에 유료 공영주차장 있으나 매우 혼잡함


광명 안양천 백일홍 군락지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광명 광성초교 입구삼거리 육교를 건너면

안양천과 알록달록 백일홍 꽃밭이 펼쳐진다.


광명 안양천 나무 터널 산책로와 정자

우리 부부는 이번 광명 안양천 핑크뮬리 코스모스 데이트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잠시 위쪽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있는 저 정자에 머물며 쉬어가기로 한다.

안양천 위쪽 정자 앞 나무 터널 산책로에서 내려다봐도 

왼쪽 하천변을 따라 코스모스 군락지와 핑크뮬리 군락지가 이뤄져 있음이 잘 보인다.


징검다리

정자에서 충분히 쉬고, 이제 광명 안양천 줄기를 따라 가을 데이트를 제대로 만끽하자.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징검다리를 건너 서울로 향하고 있다.

우리가 서 있는 이쪽은 광명 철산동, 길 건너는 서울이다.


코스모스 군락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시동을 걸다가 

가을바람 리듬에 맞춰 다 같이 둠칫둠칫 춤을 춘다.


코스모스와 백일홍 군락지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광명 안양천의 가을을 아름다운 색채로 화사하게 물들인다.


코스모스와 백일홍 군락 사이 산책로

다채로운 색상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가을꽃이 

홍해 갈라지듯이 좌우로 갈라지며 

우리 부부의 데이트 길을 내어준다.


노란 벤치 포토 포인트

노랑코스모스 앞 샛노란 벤치가 포토 포인트가 되어준다.


가을하늘 위의 비행기

청명하고 높푸른 가을하늘을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날아간다.


광명 안양천 핑크뮬리 근경

오늘의 데이트 목적인 광명 안양천 핑크뮬리밭,

분홍억새의 모습이 신비롭다.


햇살 받아 더욱더 핑크빛으로 빛나는 핑크뮬리

핑크뮬리가 자기가 오늘의 주인공임을 잘 아는지

햇살 받아 더욱더 환한 핑크빛을 발하며 비경을 연출한다.


햇살 받아 화사한 핑크빛으로 빛나는 핑크뮬리

"더 핑크해질 거야."


햇살 받은 핑크뮬리와 싱그러운 연둣빛 잔디 색채의 조화

햇살 받은 핑크빛 핑크뮬리와 싱그러운 연둣빛 잔디가 아름다운 색채의 조화를 이뤄 돋보이는 경치를 볼 수 있었다.


핑크뮬리와 댑싸리

앞쪽으로는 핑크뮬리가 뒤쪽으로는 댑싸리, 

광명 안양천에는 끝없이 가을 정취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광명 안양천 억새밭

하얀 억새밭 위 빌딩과 하늘이 만나는 스카이라인의 운치가 있어 데이트 로맨틱 감정을 가득 안겨준다.


광명 안양천 억새 군락지

가을바람에 일제히 군무를 추기 시작하는 억새를 보며 내사랑과 함께 가을의 감흥을 만끽한다.


푸른 초원 위 무당벌레 화석 세 마리

가을 산책을 나온 무당벌레 세 마리가 너무 좋은 나머지 푸른 초원 위에서 화석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광명 안양천 다리 밑 휴식 공간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지 않는 다리 밑 의자에 앉아 

백로인지 학인지 하얀 녀석도 구경하고, 

새떼가 쉬었다 날아가는 것도 보며 잠시 쉬어간다.


광명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하천 옆 라인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곧고 길게 잘 조성되어 있다.


댑싸리와 핑크뮬리와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가을의 잔칫날이다.


광명 안양천변 산책로 전경

높푸른 가을하늘과 빌딩, 잔디밭, 그리고 안양천 산책로 참 평화롭고도 힐링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