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제주 카페코지 베이커리 카페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63-5번지 2층

@ 날짜 : 2019. 9. 20. (금) 저녁 시간 데이트

@ 날씨 :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진으로 바람이 무척 세게 분 날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를 모티브로 한 지오푸드 판매점 제주 카페코지

우리 부부는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신양섭지해수욕장 데이트 때 태풍의 강한 바람을 맛보고, 

"어디 더 돌아다니긴 힘들겠다." 싶어 성산일출봉 근처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에 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CU편의점 2층에 있는 오션뷰 카페이자 베이커리 카페인 제주 카페코지에 들렀다.


제주 카페코지로 오르는 계단 외관

CU편의점 앞 주차장에 렌터카를 주차하고 올라간 계단,

올라가는 계단 옆이 통유리로 시원하게 조망되어 있고,

맨 우측 유리창엔 자연을 담은 베이커리 카페 카페코지라는 카페 소개 문구와 함께 

코시롱빙수, 일출봉빙수, 쑥식빵 등의 메뉴 사진이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마치 우리 부부가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과 같이 촥~ 밀착되어 있었다.


제주 카페코지 인테리어

따뜻한 느낌의 노란 전구 조명과 목재 느낌의 테이블 카페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을 안겨준다.

초록 식물 조경도 인테리어의 멋을 한껏 돋우어준다.


통유리를 통해 바라본 오션뷰

씨유 편의점 2층에 있는 제주 카페코지 통유리를 통해 바라본 오션 뷰,

구름이 덮은 하늘과 바다가 보여주는 풍경이 이채롭다.


과자 꽂힌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우리 부부는 과자가 잔뜩 꽂힌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을 주문해 먹었다.

과자는 아이스크림에 잔뜩 꽂혔고, 난 내사랑에게 꽂혔다.


카페 음료 가격은 

커피 3,500~4,500원 선이고,

차 4,000~6,000원 선으로 저렴했다.


과자 꽂힌 초코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달콤한 과자가 잔뜩 꽂힌 아이스크림 두 컵에서

과자도 집어 먹고,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니, 

달콤함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달콤함을 가득 머금은채 내사랑에게 지금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아이 라바 유."


제주 카페코지 오션뷰

달콤하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한입 크게 떠먹고, 통유리 창밖 오션뷰를 다시 바라본다.

창밖 바다 위를 태풍 구름이 끝없이 광활하게 뒤덮고 있다.


카페코지 테라스 가는 유리문 추락위험

추락위험이라 쓴 유리문 뒤는 테라스 같은 공간이 있는 거 같은데,

태풍으로 바람이 워낙 센 날씨라, 문을 열고 저곳을 나가볼 엄두가 나진 않았다.

카페 안에 앉아있는데도 카페 입구 문이 바람에 들썩들썩해 신경 쓰인 무척 무서운 날씨였기에.


2층 카페코지 카페로 오르는 계단 전경

제주올레길 소개가 2층 카페코지 카페로 오르는 계단 벽면을 따라 소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