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제주 성산일출봉 무료탐방로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 날짜 : 2019. 9. 19. (목)

@ 입장료 : 매표소~승마체험장, 우뭇개 해안, 해녀의 집, 우뭇개 전망대 구간 무료

@ 주차비 : 무료

@ 특징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성산일출봉 표지석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로 성산일출봉 표지석이 먼저 반겨준다.

성산일출봉이라고 한자로 돌에 새겨져 있고, 밑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이라 쓰여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팻말도 보인다.


우뭇개 전망대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

우뭇개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멀리 우리 부부가 낮에 다녀온 우도도 보인다.


바람 부는 갈대밭 뒤 성산일출봉

바람 부는 갈대밭 뒤로 성산일출봉이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하여 중국인 신혼부부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웨딩촬영과 똑같이 사진작가, 헬퍼 이모까지 4명이 한 조를 이뤄 촬영하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여권 없이 가도 되는 국내 제주도지만, 그들에게는 외국이니

이색적인 해외 웨딩촬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무료 개방 구간 안내 현수막

2019년 7월1일부터 매표소~승마 체험장, 우뭇개 해안(해녀의 집), 우뭇개 전망대 구간은 무료 개방이라는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


하얗게 밀려들어 오는 하얀 파도 포말

푸른 바다에서 하얗게 밀려들어 오는 하얀 파도 포말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성산일출봉

화산이 폭발해 만들어진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신비롭다.


우뭇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도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우도에서부터 시작하여 이곳까지 밀려들어와 바위를 때리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하며 철썩철썩 파도치는 바다, 그 바닷물이 간간이 바람에 날려 와 우리 부부의 피부에도 차갑게 튄다.


바위에 부딪치는 하얀 파도 물보라

눈 앞에 펼쳐진 제주도의 멋을 내사랑과 함께 둘이서 데이트하며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첩첩이 층을 이룬 바위층

화산재의 퇴적 작용으로 가로 줄무늬로 첩첩이 층을 이룬 바위층이 인상적이다.


붉은 빛 띠는 바위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답게 성산일출봉 바다에 자리 잡은 붉은 빛 띠는 바위도 볼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우뭇가 해안 감청색 바다

성산일출봉 우뭇가 해안에서 바라보는 감청색 바다가 우리 부부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바다 물결이 밀치락달치락 밀려와 바위에 부딪쳐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풍경이 시원하게 다가온다.


성산일출봉 감청색 바다와 푸른 하늘의 조응

성산일출봉의 감청색 바다는 푸른 하늘과 아름답게 조응되어 멋진 풍경을 선사했다.


"쏴아아아아" 파도 소리가 좋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동글동글한 돌무더기

감청색 바닷물에 흠뻑 젖은 채 동글동글한 돌무더기가 "어, 왔어? 나 바닷물에 목욕 중이야." 하며 반겨준다.


우뭇가 해안 검은 모래사장

우뭇가 해안 모래사장의 모래가 무척 검다.


제주 성산일출봉 우뭇가 해안 파노라마 뷰

제주 성산일출봉 우뭇가 해안 파노라마 뷰(5,099*1,000픽셀)


퇴적층 층리 가로 줄무늬

굴곡진 바위층의 퇴적층 층리 가로 줄무늬가 인상적이다. 

화산재의 퇴적작용으로 인한 신비로운 자연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녀의 집

계단 아래로 우뭇가 해안의 해녀의 집이 보인다.


금빛 석양이 내려앉은 화사한 잔디밭

금빛 석양 지는 시각에 내려오자, 저녁 햇살이 잔디밭과 제주도 전역을 화사한 금빛으로 물들였다.

힘들게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쉬엄쉬엄 가며 무료탐방로 구간만 보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