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제주 이호테우 해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1665-13

@ 날짜 : 2019.9.18.(목)

@ 주차장 : 무료 주차


우리 부부는 지난주에 휴가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 공항에 내려 렌터카를 빌리고 제일 먼저 다녀온 곳이 이호테우 해변이다.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0발짝만 걸으면 바로 이렇게 

해변 모래사장과 푸른 제주 바다가 푸른 하늘 아래로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 길게 줄지어 치는 하얀 파도, 그리고 하얀 모래까지 

그림 같은 비경을 간직한 이호테우 해변이었다.


해변 반대편으로는 이렇게 제주 돌이 가득 끝없이 펼쳐진 곳도 볼 수 있었다.


하얀 파도와 푸른 바다 너머 저 멀리 빨간 말등대와 하얀 말등대가 보인다.


우리 부부 제주 바다 여행 데이트 즐기러 왔다. 끼야아아~.


방파제 길을 따라 빨간 말등대에 가까이 다가가니

콧구멍이 눈구멍보다 큰 특별한 모습의 빨간 말등대를 마주할 수 있었고

오른편으로는 까만 점 3개의 등 갈퀴 매력 포인트를 가진 하얀 말도 볼 수 있었다.


방파제에서 낚시찌를 바다에 던지는 분도 한 분 볼 수 있었고,

방파제 너머로는 캠핑카들이 즐비하게 서 있었는데,

색과 모양이 원본보다는 약간 부족하지만 제법 카카오톡 캐릭터를 그려놓은 캠핑카도 볼 수 있었다.


하얀 말등대와 빨간 말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씨워커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 부부도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씨워커 했었는데, 제주도 바다에서도 역시 씨워커를 하는구나." 

하며 반가웠었다.


이호테우 해변 빨간 말등대와 하얀 말등대 존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다.


쪽빛 바다 멀리 해안 도시 풍경이 보이고, 그 위로 비행기가 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여러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제주 이호테우 해변 모래사장 뒤 위쪽으로는 잔디와 푸른 소나무 식물들과 함께 

정자가 많이 조성되어 있어 잠깐잠깐 쉬며 바다 경치 구경하기도 좋다.


모래사장 위쪽 정자에서 내려다본 모습, 

푸른 하늘, 푸른 바다, 초록 잔디가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그림 같은 풍경으로 제주 여행을 시작해 좋다.

오늘 내사랑과 함께 동제주 해변 일주하며 많이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