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신혼여행 4일차

@ 일시 : 2019.3.26.(화)

@ 장소 :

 - 천국의 바다 카네오헤 베이 씨워커 액티비티(Kaneohe Bay SeaWalker Ocean Sports Activity)

 - 치즈버거 와이키키(Cheeseburger Waikiki)


하와이 신혼여행 넷째날은 천국의바다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하여 카네오헤 베이로 향했다.

정박되어 있는 배하며 깊어보이는 바다 색깔이 먼바다로 나온 느낌을 안겨주었다.


카네오헤 베이 주차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햇빛이 보석처럼 찬란히 하얗게 

부서져 내리고 야자수 나무들도 함께 보여 이국적이며 이채로웠다.


우리가 타고 나간 배, 이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갔다.


배 탑승객 대부분이 일본인이었으며 한국인 그룹은 허니문 여행객들로 그 수가 적었다.


하와이 천국의 바다 카네오헤 베이 에메랄드 옥빛 바다 수면 위로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가득 올라오고 있다.


아까 타고 온 배가 바다 가운데 정박하고 사다리를 내렸다.


바다 한가운데서 두 발로 서 있기도, 수영하기도, 요트를 타기도 한다.

산호초가 높게 올라와있어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 낮은 수심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얀 뭉게구름과 함께 맑은 하늘과 햇빛이 찰랑찰랑 부서져 내리는 찬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국의 바다 카네오헤 베이 한가운데는 

물이 배 정도밖에 안 차 오를 정도로 얕아서 

바다 한가운데 서서 수중배구도 즐길 수 있었다.


이 배를 타고 카네오헤 베이 씨워커 액티비티하러 이동한다.


노를 저으며 긴 카누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얕은쪽은 색깔이 연하고 깊은 쪽은 색깔이 푸른 신비한 바다다.


모터보트로 하얗고 거친 물보라 길을 만들어가며 달려간다.


자꾸만 눈이 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와이 카네오헤 베이 바다 색깔이었다.


천국의 바다 카네오헤 베이 씨워커는 

물고기를 보기 위해 하얀 끈이 매달린 헬멧을 쓰고 

철제 사다리를 이용해 이 바다 아래로 내려간다.


꼬로로록.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바닷속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었다.

방수팩을 씌운 핸드폰으로 잠시 동영상을 담아보았다.

바다 안에서는 수압 때문에 방수팩 안의 핸드폰 버튼이 안 눌리니 

동영상을 담을 분은 아예 수면에서 동영상을 틀어놓고 잠수하는 게 좋을 듯하다.


맑은 하늘과 푸른 오션뷰.


시선을 사로잡는 바닷물 색깔과 하늘,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하모니를 보며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물 색깔이 어쩜 이래, 신기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나와서 점심 식사로

배에서 치킨 커리를 먹었는데 입에 잘 맞았다.

우리나라 식탁과 똑같이 밥과 반찬이 있는 듯한 비주얼이었다.


낮에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밤에는 하와이의 CU나 GS25와 같은 편의점인 ABC스토어를 들렀다.


초콜릿이 덮인 마카다미아넛과 다양한 맛의 마카다미아넛,

우리 부부는 초콜릿과 Mauna loa (Honey roasted macadamia 맛)을 샀다.


밤 10시 넘어 늦은 시각에 야식으로 먹은 치즈버거 와이키키 음식점 입구 

카운터에는 우리나라 정승과 닮은 다양한 모양의 티키(tiki)들이 반겨주었다.


우리는 메뉴판 맨 위에 있는 기본 치즈버거 14불짜리와 코카콜라를 먹었다.


치즈버거 와이키키 식당 한쪽에는 통나무 오크통이 쌓여있었다.



감자튀김, 치즈버거, 양상추, 토마토와 요지로 만든 우산까지, 치즈버거의 비주얼이다.

치즈버거가 두껍고 커서 칼로 썰어먹었다. 맛도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