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시 : 2018.11.4.(일)

@ 장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 목적 : 내사랑과 노랑 노랑 은행나무길 낭만 데이트.

@ 날씨 : 맑음.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무료

@ 특징 : 

1. 크고 웅장한 규모의 은행나무길 찬란한 노랑 가득한 황홀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옴.

2. 많은 인파, 국내여행 관광 중인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아 해외여행 온 느낌마저 남.

3. 은행나무길 밑의 억새밭 억새군락지의 가을 운치.

4. 곡교천 따라 여유롭게 헤엄치는 오리와 곡교천변 코스모스밭.


지난 일요일 내사랑과 가을 데이트코스로 충남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부터 노랑 은행나무가 가득 가을의 하이라이트인 듯 예쁘게도 시선을 유혹했다.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가 크고 웅장하여 마치 환한 노랑 터널을 걷는 듯한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내사랑과 함께 샛노란 은행나무터널을 나란히 걷는 이 순간이 꿈만 같다.


가을 하이라이트 풍경인 은행나무를 가을 나들이를 즐기러 국내여행 온 내국인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외국어도 들리는 게 외국인들도 많이 찾은 듯했다.

은행나무길 아래서 다양한 나라의 언어들도 들을 수 있었다.


은행나무 터널 밑에 깔린 은행잎을 휘날리며 드라이브 하는 것도 아름다운 가을 드라이브일 듯하다.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찬란한 노란빛을 뽐내고 있기에 너무나 황홀한 가을 풍경이었다.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 잎들로 뒤덮인 충남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 풍경이 예술이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느끼고 온 듯하다.


은행나무 가지 사이로 빛나는 햇빛도 아름다웠던 이 가을, 일요일 데이트, 

내사랑과 함께라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은행나무길 아래로는 하얀 물결 남실거리는 억새군락지가 있어 커플사진 포토존으로 인기였다.

억새밭에서 "우리 사귄 지 2,000일 됐어요." 피켓을 들고 콘셉트 사진 찍는 커플도 볼 수 있었다.


억새밭 반대쪽 아래쪽은 곡교천변을 따라

자전거길과 둑방길이 길게 뻗어 있었다.

곡교천 가운데에는 오리들이 여유롭게 헤엄치며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은행나무 아래서 기타와 하모니카를 같이 연주하며 노래부르는 음악가도 볼 수 있었다.

바닥의 노란 은행잎과 음악가 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카페모네 벽면에는 담쟁이덩굴 단풍잎이 벽면을 타고 붉고 아름답게 벽면 가득 벋어 오르고 있었다.


가을의 또다른 하이라이트 억새밭 억새군락지도 볼 수 있었다.


은행나무길과 억새밭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름다운 이곳 충남 아산 현충사 곡교천은 은행나무길 위도, 

아래 억새밭 억새군락지도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의 하이라이트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햇살이 비춰 더욱 하얗게 투명하고 매혹적으로 유혹하는 억새밭 흰 억새, 

그리고 누런 강아지풀이 가을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도와준다.


은행나무길 뒤의 갈라지는 햇빛과, 흰색 억새 군락지, 그리고 강아지풀 군락지의 

3단, 4단 콜라보레이션이 너무도 아름답고 고혹적이어서 황홀경에 한껏 도취된다.


남실거리는 흰색 억새밭 군락지의 아름다운 춤에 매료된다.


샛노란 은행나무와 새하얀 억새가 사이좋게 어울려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은행나무길 비탈면에 내려앉은 노란 은행잎과 초록색깔이 어울려 

아름다운 노랑초록 낭만적인 색깔 조합을 이뤄내고 있다.


누군가 가을 데이트하러 어디를 가면 좋겠냐 묻는다면 

커플 낭만 데이트코스로 추천, 또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곡교천변으로는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고 군것질거리를 파는 천막 부스들도 있었다.


은행나무길 아래는 코스모스밭이 있는데, 코스모스꽃은 많이 지고 다음 가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잔잔한 물결 위에 햇빛이 부서져 반사되고 있는 곡교천,

곡교천 둑방길에 앉아 간식을 먹는 그룹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백마 마차도 볼 수 있었다.


햇빛에 길게 드리운 아름드리 은행나무 그림자가 너무도 아름다운 길.


송곡리 은행나무 거리숲,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다.


곡교천 위 다리에 놓인 노랑 국화 붉은 국화 다발도 참 매력적이었다.


저녁노을 석양이 지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 

내사랑과 다정하게 감상적으로 

분위기 좋은 가을 낭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