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일시 : 2018.8.5.(일)

@ 장소 : 경기 평택시 죽백동 800 배다리저수지 배다리생태공원

@ 목적 : 100여년 만의 폭염으로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 여름 낮에는 도저히 밖을 못 다니겠고, 밤에 야경 산책

@ 날씨 : 폭염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무료

@ 특징 

1. 평택 소사벌지구 인근에 위치. 

2. 조명 바닥분수 야경.

3. 배다리저수지에 반영되는 소사벌지구 도시 빌딩 및 아파트 조명 반영의 운치.


공기 방울 부들 조명 조형물


올 여름, 이제껏 겪어보지 못 했던 폭염 중에서도 강력한 폭염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7, 8월에 낮에는 도저히 밖을 나갈 엄두가 안 났다.

그래서 밤에 평택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을 찾았다.

야경도 감상하고 한바퀴 산책도 할 겸.


소사벌지구 도시 빌딩들과 아파트단지 조명들과 수변데크길 조명이 평택 배다리저수지 물에 반영되어 

밤의 배다리생태공원 야경을 운치롭고 오색찬란하게 수놓고 있다.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수변 나무데크길. 

데크길 양 옆으로 조명이 밝혀주고 있어 

밤에 야경을 느끼며 산책하기도 좋다.


수질 정화를 위한 공기방울 거품을 뿜어내는 듯한 모습의 연꽃 조명


연꽃 조명 뒤로 

마치 달리는 배 뒤 물살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으로

거품이 쉴새 없이 흘러 나왔다.


연꽃 조명은 5개인데 2개의 연꽃 조명은 꽃만 살아 있고 연잎 조명을 잃어버렸다.


조명 바닥분수.

다른 공원들은 보통 조명 바닥 분수를 켜놓으면 

들어가서 물줄기 맞으면서 놀 수 있게 개방해주는데

배다리저수지생태공원 바닥분수는 들어가지 못 하게 띠를 둘러놓고,

안전요원이 통제하고 있어, 물줄기를 맞아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광나는 조명 바닥분수에서 튀는 물방울 조금은 맨 살에 맞았으니.

내 피부가 조금은 물광 피부가 됐을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닥분수 조명색깔.

힘차게 뻗어올라간다.

뒤의 아파트 빌딩숲 조명과도 잘 어울려 제법 아름다운 모습이다.


노란 불빛일 때도 위로 쏴아아아~


수도꼭지가 달린 하트 조형물.

포토존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데크길 뒤로는 아직 건설이 끝나지 않았는지, 입주하지 않았는지  

모든 창문에 불이 전혀 켜져 있지 않은 아파트단지도 보인다.


넓은 산책로.

많은 분들이 야경을 보며 밤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나무 데크길도 넓고, 조명이 밝혀주고 있어 운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