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내 한국사만 쭉 한 건 아니고
2월 5일, 2월 8일, 2월 10일~2월 12일
이렇게 5일이다.

뭐 중간에 국어도 공부하고 영어도 공부하고 토목설계도 공부하고 다 조금씩 했다.

나는 수험 기간이 짧지 않은데도
하루 종일 한 과목은 진짜 도저히 못 잡겠다.
하루 종일 한 과목만 붙잡고 있으면 다른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적어도 하루에 3과목은 돌린다.
(한 과목 다 박살 내고 나서야 그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라는 모 공부법,
그거 따라 하다 다른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져 아주 힘들었었다.)


무장독립투쟁 등 일제강점기 공부하자마자
바로 단답식 테스트해도 이렇게 틀리네.
주관식이다 보니 찍기가 불가능해서 더 틀린 것 같기도 하고.


1시간에 20p꼴로 5일 동안
근대사(구체적으로 1863 대원군~ 1945년 광복까지) 약 245p 봤는데,

이 정도면 공부 속도 괜찮은가?
공무원갤러리에 며칠 전 물어보니
그 정도면 시간 적절하다 한다.

하여튼 이제 근대사 지식도 좀 는 거 같으니 객관식 풀면
점수 올라 있겠지?


내일은 도서관 가서 객관식인 공단기 300제 한국사 좀 풀어야겠다.
(하지만 공단기 300제는 아직 삼국시대 풀고 있으니 원. 진도가 안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