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타임
감독 앤드류 니콜 (2011 / 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팀버레이크,킬리언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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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타임"의 소재는 참신하다.
화폐 단위로 돈이 아닌 시간이 쓰인다는 것.


영화 도입부에
시간을 많이 가진 한 부자가 주인공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현재 시스템의 불합리성에 대한 귀띔과 함께 전 재산인 100년 이상의 시간을 주고 자살한다.
그 때문에 살인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된 저스틴 팀버레이크.

여기까진 좋다.

하지만
나는 영화 "인타임"에 용두사미란 별명을 붙여주고 싶다.
처음 시작은 창대하나
나머지는 시종 지루하게 이어진다.


"인타임" 영화 포스터에는 SF 액션이란 장르라 광고하지만
그 광고에 걸맞은 이렇다 할 화려한 장면이 없다.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PhotoView.do?movieId=58793&photoId=732127&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movieId=58793&photoId=732127&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page=1 >



솔직히 액션이라 부를 장면이 뭐가 있나 싶다.
굳이 꼽자면
‘영화 속 모든 이들의 팔에서 빛나는 초록색 숫자 색깔이 예쁘다.’,
‘잠깐 나오는 별로 긴박하지도 않은 총격전과 자동차 추격 씬’
이 정도가 다인 거 같다.


< 팔에 출력되는 남은 시간
- http://www.biologyoftechnology.com/wp-content/uploads/2011/07/in_time_move_2.jpg >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 등을 꼬집으려 한
감독의 의도는 알겠으나
영화로서의 재미는 많이 떨어진다.


포스터에 광고한 note 속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 (타임 키퍼, 타임 존, 타임아웃 등) 보며
성공한 영화 인셉션과 비슷한 전개를 이어나갈 것이란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가
아니면 콜라를 많이 마셔 오줌 마려운 걸 참아가며 영화 끝 부분을 봐서 그런가
실망감이 컸던 영화.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소재가 다인 영화.
2011년에 개봉한 SF 액션 작품이 맞나 싶다.


개인적으로 영화 “인타임”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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