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
감독 송일곤 (2011 / 한국)
출연 소지섭,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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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GV에서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을 보고 왔다.

줄거리는 포털 사이트나 각종 영화관 홈페이지에 “오직그대만”이라 검색하면
잘 나올 테니
굳이 줄거리는 이 페이지에 적지 않고
느낀 바만 적는다.


누군가는 분명히 이 영화 “오직 그대만”을 뻔한 얘기, 진부한 구성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반문한다.
멜로 영화는 있을 법한 사랑 얘기를 아름답게 담으면
그걸로 충분한 것 아닌가?
액션이나 판타지, SF 등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별로일 수 있겠지만
멜로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분에겐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특히,

자신이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영화 같다.
마음속에서부터 나오는 울컥거림이
자신 역시 감성적인 사람이란 걸 깨닫게 해 줄 것이다.


한효주가 가슴을 움켜쥐며 오열할 때
나 역시 그 캐릭터에 이입되어
같이 가슴을 움켜쥐게 되더라.
 

< 영화 초반부의 한 장면 - 소지섭, 한효주 주차박스 신.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82219&imageNid=6240430 > 


주차박스에서 시작된 만남에서부터 풀어나가는

가슴 절절한 그들의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극에서 한효주의 아름다움,
엔딩까지 모든 게 맘에 들었던 멜로 영화.
개인적으로 "오직그대만"의 평점은 9점.


< CGV 영화 티켓 - 오직그대만 (2011/10/26,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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