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시 : 2018. 7. 7.(토)

@ 목적 :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실내 및 실외 데이트

@ 날씨 : 맑음.

@ 영업시간 : 오전10시30분~밤10시, 연중무휴

@ 주차비 : 무료.

@ 특징 :

1. A동~D동까지 연결되어 있는 긴 복합 쇼핑몰.

2. 맛집,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 쇼핑할 거리 모두 있는 종합 복합쇼핑몰이라 뜨거운 날, 비오는 날 쇼핑 데이트코스로 추천.

3. 거리형 복합쇼핑몰로 각동 연결로와 송도 가로수길 분위기가 좋아 커플 걷기 데이트코스로도 좋음.

4. 2017년 그랜드 오픈, 2017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 수상. 

(참고로 우수상은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땡땡이 호박 작품이 있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종합안내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이름과 같이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큰 구획으로 나눌 수 있다.


1. 맛집 먹거리와 다이소, 영풍문고와 같은 생활 문화 스타일 등 지하의 언더스트리트

2. 걷고 싶은 거리인 지상의 그라운드스트리트 (송도가로수길)

3. 휴식과 산책하기 좋은 공원 느낌의 공간 옥상의 파크 스트리트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 곳은 곧 인천의 명소로, 수도권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를 거 같다.

손님들이 이렇게 많으니, 이미 유명할 수도 있고.


B1~B3층 : 패션잡화, 의류, VR star, 다이소, 영풍문고, 맛집, 푸드, 레스토랑, 카페 등

1층 : 스타벅스, 공차, 커피빈 등의 카페, 올리브영, 에뛰드하우스 등의 뷰티, H&M, 자라, Jaju, 아디다스 의류 등, 송도 가로수길.

2층 : 피에프창, 미스터힐링 카페, 메가박스 매표소, 뽑기맨 인형뽑기, 베이스볼타운(코인 스크린야구), 캣츠게임랜드(오락실) 등

3층 : 골든파크 옥상정원, Basal BBQ, 스포츠필드 플레이몰 등

3층~6층 : 메가박스 상영관, grow 온실카페, K-live(홀로그램 전용관), 몬스터VR테마파크, 트리플하우스 라운지뷔페 등.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으니 길게 뻗은 예쁜 길,

가운데 레드카펫 밟을 때 푹신해서 걷기에 촉감이 좋다.

내사랑 손을 꼭 잡고 인천 송도 한가운데서 이렇게 길게 펼쳐진 레드카펫을 걷다니, 

나도, 내 옆의 내사랑도 유명한 셀럽 연예인이 된 거 같다.

물론 반대편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비닐봉투를 들고 다가오는 사람, 가족끼리 온 사람, 커플끼리 온 사람 모두 셀럽,

트리플스트리트 지하 빨간 레드카펫 한번 밟아본 이들은 모두 인천 송도 셀럽들 ㅋ.


지하의 맛집거리 언더스트리트

가운데 천장의 전구 조명이 참 예쁘게 빛났다.

B동이며 사진 상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로와 멕시코음식점 바네스타코가 보인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포베이, 경성함바그, 북촌손만두, 미미네, 부대찌개집, 라오베이징 등 식당이 계속 나온다.


C동 언더스트리트. 여기도 역시 천장 전구 조명이 예쁘고

용호낙지, 백년삼계탕, 고래식당, 아비꼬 등 식당이 즐비하다.


이름이 재밌던 식당, 미쿡식당.

풍성한 자유의여신상이 한 손을 번쩍 들고 반겨준다.


D동의 다이소 주사위 조형물과 D동의 전경. 

지하1층 아래는 커피숍 테이블과 의자, 그 뒤로 주사위 조형물, 그 뒤는 다이소 매장.

다이소 매장이 참 크고 넓었다.

주사위 주변으로 빙 둘러진 주황색 길은 지하1층 다이소에서 1층 오르는 길인데 보기에 예쁘게 생겼다.

단, 직접 걸으면 엄청난 노력을 해서 걸어올라왔는데 겨우 한 층 올랐다는 걸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몬스터VR 테마파크 캐릭터 포토존.


몬스터VR 테마파크 입구.


몬스터VR 테마파크 티켓박스 매표소.

@ 주말 이용요금

입장권(1종 체험) 대인 9천원 / 소인(13세이하) 7천원

빅3 대인 1만9천원 / 소인 1만7천원

빅5 대인 2만6천원 / 소인 2만2천원

자유이용권 대인 3만2천원 / 소인 2만7천원 

@ 이용시간 : 3시간


어트랙션 콘텐츠 13종, 큐브 30여종 총40여종 콘텐츠

롤러코스터를 타 볼 수도 있고, 그네 같은 데 앉아서 오르락 내리락 해볼 수도 있고, 

괴물을 때려잡을 수도 있고, 큐브에 들어가 여러가지 게임 중 선택해 해볼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몬스터VR테마파크.


아이들이 뛰어놓아도 재밌어할 잔디밭 경사로.

올봄에 트리플스트리트 포켓몬월드페스티벌에서

노란 피카츄들이 잔뜩 서 있던 곳이 이 골든파크 옥상 잔디밭인 거 같다.


몬스터VR테마파크 가는 복도 길 밖으로 보이는 인천 송도 전망.

IGC(Incheon Global Campus)라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건물도 보이는데,  

그 캠퍼스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기술대학교) 등 4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가 모인 공동 캠퍼스다.

우리나라에 세계 유명 대학 캠퍼스 지점들이, 그것도 다 같이 모여 공동 캠퍼스가 있다니 신기하다.


K-live 송도 K-pop 홀로그램 콘서트장에 있는 빅뱅 등신대 포토존.

톱스타 빅뱅 멤버들 등신대와 같이 나란히 포토월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층 그라운드스트리트 양 옆 매장들 사이로 분위기 좋은 길을 걸어간다.


트리플스트리트 천장에 있던 녹색 플라스틱 소쿠리 접합 작품.

녹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붙여서 천장에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연결해 매달아 놨다.


플라스틱 소쿠리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 바로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녹색 소쿠리 밑에서는 이렇게 의류, 패션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분위기 있는 클래식카. 

아이를 운전대에 태우고 부모님이 뒤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같이 속도 맞춰 갈 수 있을 거 같다.

검정색 차, 흰색 차, 녹색 차 모두 멋져보이는 클래식카다. 


메가박스 영화관 안 인테리어.

마치 동굴 안에 들어온 거 같기도 하고, 회색 벽돌 옆 식물들이 화사하게 온실 같은 느낌을 내어주기도 하고.


캣츠게임랜드 오락실. 

망치로 두더지도 잡고, 레이싱 게임도 하고, 각종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옆에는 지폐 넣고 하는 베이스볼타운 코인 스크린야구장이 있다. 

타자가 되어 스크린 화면에 타격을 하거나, 투수가 되어 스크린 화면에 피칭을 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 타격은 공15개에 2천원.


뽑기맨 인형뽑기 기계 안 귀여운 시바견과 핑크빛 앞발바닥이 매력적인 고양이들.

눈을 감고 평화롭고 인자하게 웃고 있다.


뽑기맨 인형뽑기 기계 안에 가득한 파이리, 꼬부기, 곰돌이 푸 등 많은 아이들이 

어서 집게로 날 집어 데려가 달라고 얘기하고 있다.


트리플스트리트 A동에서 B동으로, C동, D동으로

커플들이 손 잡고 걷기 데이트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 송도 가로수길.


살레와, 데상트, 아디다스 등의 매장 사이로 송도 가로수길을 걷는다.

늘 예쁘다며 다정하고 자상하게 나를 바라봐 주는 내사랑과 함께.

내사랑 손을 꼭 잡기도 하고, 팔짱도 끼고, 허리춤을 팔로 감싸고도 걷는다.


지하에 이어지는 언더스트리트 모습, 

인조 야자 나무와, 잔디밭, 예쁜 색깔의 테이블, 그리고 기다란 계단까지 멋지고 이채로운 풍경이다.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B동과 송도 빌딩들이 이뤄내는 모습.

해가 넘어가며 석양이 지는 시간이라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다른 각도에서 송도 빌딩들과 저녁 해넘이 석양.


하늘색이 주황빛으로 빛나며 고층 빌딩 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해넘이.

저녁노을 석양이 만드는 로맨틱하고 황홀한 시간.


커다란 바케쓰 양동이 위에서 파란 바께쓰를 얼굴에 쓰고

한껏 어깨에 힘 주고 폼 잡고 있는 금색 남자 동상 뒷모습.


금색 남자 동상은 바케쓰 양동이를 뒤집어 쓰고 있어 앞이 안 보이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나 보다.

팬티만 입고 마음껏 폼 잡고 있는 금빛 동상.

가슴, 팔과 같은 상반신뿐만 아니라 하반신 허벅지, 장딴지, 그리고 발등의 힘줄까지 세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바람 불면 날아갈 듯한 풍선탑 조형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A동 스타벅스 커피숍과 자라 매장, 

그리고 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빌딩과, 다른 고층 빌딩들까지 

조화롭게 빌딩숲을 이루며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A동 앞 유니온스퀘어 중앙광장.

바닥의 무늬가 독특하여 시선을 잡아당긴다.

H&M매장,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그리고 뱅글뱅글 돌아서 오르내릴 수 있는 빨간 길도 보인다.


비구름 아래로 빗방울 방울방울 떨어지는 곳에서 

우산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사진 찍을 수 있는 세콤 에스원 포토존.


곰돌이 두 마리가 테이블 의자에 앉아, 아니 거의 누워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의 운치로운 잔디밭의 테이블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커플 연인끼리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뒤 긴 계단에 앉아서 커플사진을 찍는 커플들도 볼 수 있었다.

 

어둠이 내리고 밤 늦은 시간 언더그라운드 잔디밭의 야경.

잔디밭 위 전구에도 불이 들어오고, 긴 계단에서도 노란 빛의 조명이 들어와 참 예쁘다.

야경, 로맨틱, 성공적.


벽면에 이리저리 걸어가는 사람 모양의 LED조명.


트리플스트리트 야경.

B동 간판 뒤의 천장에 흰색 불빛이 가득 들어와 마치 은하수 별빛 아래의 거리 같은 느낌이다.

송도 가로수길의 밤은 밤10시까지 별빛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