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18. 4. 28.(토) 

목적 : 아산세계꽃식물원 꽃구경 봄 데이트

장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도고면 봉농리 577)

날씨 : 맑음

입장료 : 8,000원

주차비 : 없음

운영시간 : 

세계꽃식물원 9시~18시

LIAF 가든센터 9시~19시


특징 :

1. 야외 튤립뿐만 아니라 넓은 온실 속 세계의 꽃과 식물로 비 오는 날이나 궂은 날씨에도 화사한 꽃구경 낭만 힐링 데이트 가능.

2. 꽃잎과 같이 비벼먹는 예쁜 이색 음식 꽃비빔밥(주말 한정).

3. 나갈 때 다육식물을 기념품으로 1인당 1개씩 줌.(입장권 끊을 때 주는 식물교환권 주고 다육식물 수령)

4. 넓은 규모로 오래 걸어야하기에 데이트나 가족나들이 간다면 운동화 신기 추천.

5. 앵무새, 고양이 볼 수 있음.

6. 꽃 이름 팻말이 없거나 안 보이는 곳이 많고, 처음 보는 신기한 식물이 많으므로 스마트폰으로 다음 포털의 꽃이름 검색 기능이나 꽃이름 찾기 어플 등을 활용하기 추천함.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입장권을 끊고 실내 카페와 식당쪽을 지나오면,

초반에 이런 예쁜 튤립밭이 나온다.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튤립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예쁜 4월 말의 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트라이프 튤립, 짙은 자주색 벨벳 느낌의 튤립, 

다른 데서 보지 못 했던 이색적인 벨벳 색깔의 나이트라이프 튤립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란 튤립, 그리고 바로 뒤 연꽃처럼 퍼져 풍성해보이는 핑크빛 겹튤립.

그 위로는 투명한 핑크빛 튤립까지,

아름다운 봄의 화사한 튤립 꽃잔치이다.




튤립으로 가득~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온실로 들어가면

붉은 베고니아와 공중에 매달린 뮤렌베키아 트리안이 맞아준다.





빨갛고 예쁜 모양으로 매달려 있는 브라질아부틸론




밀짚꽃밭




열대정원의 호랑이 인형 조형물,

발이 둥글둥글한 호랑이가 바위에 기대 열대식물을 쳐다보는 듯하다.




워터코인, 워터머시룸

잎이 동글동글 신기하게 생겼다.




잎이 너무나 하트모양인 세잎클로버





연못정원 물에 버글버글한 잉어떼들.

잉어 먹이를 캡슐형 뽑기 기계 같이 생긴 자판기 같은 데서 돌려서 뽑아 먹이를 줄 수 있다. 




길쭉한 쌀알이 가득 붙어있는 듯한 느낌의 실달개비




노란 털머위




자주괭이밥




꽃잎에서 윤이 나던 노란색 한련화




꽃잎 모양과 색깔이 참 예쁜 핑크빛 앨리스 레이시아




패랭이꽃밭




팬지꽃밭




계란꽃밭, 계란 노른자가 큰 꽃들.

구절초인지 데이지인지 잘 모르겠다.




빨간 솔방울 같은 것에 끝에만 연두색 점이 있는 것이 특색있는 병솔나무.




공중에 화분에 얹어 떠있는 붉은 베고니아와 테이블.

붉은 베고니아 천장이 시선을 사로잡아 한참을 쳐다본다.




테이블 위에 떨어진 베고니아 잎 하나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물방울 맺힌 듯한 부들모양 조형물과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로비쯤이라 볼 수 있는 실내 




꽃비빔밥, 예쁜 꽃잎과 상추와 고추장을 비벼 먹는 이색 비빔밥이다.

가격은 8,000원.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카페에서 판다.

메뉴판에 주말한정이라 쓰여있는 걸 보면 주말에만 판매하는 것 같다.

잘 비벼서 꽃잎 하나 안 남기고 맛있게 먹었다.




백묘국에 핀 노란 꽃,

흑백TV화면이나 흑백사진에 노란색만 색을 입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신기하다.




구즈마니아




부겐베리아 꽃으로 가득한 보랏빛 부겐베리아 터널




앵무새 모이 주기 체험장, 앵무새 많다.




개 조형물과 앵무새들.




하얀 꽃기린




빨간 꽃기린




뾰족뾰족 무섭게 생긴 선인장 종류 같다.




골드크레스트 율마 미로 정원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온실의 긴 꽃길.

온실 안 여러 구간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가득하다.




솜털같이 생긴 식물.




강냉이나무,

독성이 있어 실제로 먹으면 탈이 나니 먹으면 아니 된다는 설명이 쓰여있었다.




펜타스,

5개의 잎이 별 모양으로 생겨 라틴어로 5를 뜻하는 펜타스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꽃말은 기쁨이 넘치다.





란타나 꽃. 

꽃의 색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라고 불리운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뭉쳐서 달리며 독이 있다.




각색으로 매달려 있는 란타나 꽃들.




보랏빛 색깔이 참 예쁜 꽃, 

꽃 이름은 잘 모르겠다.




뉴질랜드앵초




마치 빨간색 강아지풀 같이 생긴

붉은여우꼬리풀




브라질 아부틸론




공처럼 동글동글 알리움




보라색 동그라미의 향연, 알리움 군락지

알리움이 인기가 많았다.




붓꽃




하루 온종일 꽃구경, 식물구경 했던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사진도 많이 찍고 처음 보는 꽃과 식물들도 많이 봤다.

티스토리 블로그 사진 업로드는 50장, 50mb 제한이 있어 

세계꽃식물원에서 봤던 황금새우초, 엔젤트럼펫, 바나나, 아라비카 커피나무 등 더 많은 식물들을 소개하지 못 해 아쉽기도 하다.  

다 관람하고 나갈 때 입장권 끊을 때 받았던 식물증정권을 매표소 옆 창구에 내면 다육식물을 증정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