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18. 4. 21.(토) 

목적 : 충남 천안 각원사 겹벚꽃, 수양벚꽃 봄꽃나들이

장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날씨 : 따뜻하고 맑은 날

주차비 : 없음

입장료 : 없음

특징 :

1. 깨끗하고 너무나 관리 잘된 사찰의 모습 

2. 아름답게 만개한 겹벚꽃, 수양벚꽃

3. 좋은 카메라로 사진 찍는 커플들이나 사진작가 전문가 포스 나는 비싸고 좋아보이는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분들 많음.

4. 동양 최대 청동대좌불상

5. 풍성한 겹벚꽃과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낭만 커플 사진 올리기 좋을 것 같음.

6. 커플 봄꽃나들이, 가족 봄꽃구경 나들이 장소로 추천. 




올해 벚꽃이나 봄꽃들이 유난히 빨리 펴서 

아름다운 겹벚꽃과 수양벚꽃이 만개했을 거라 생각하여

지난 토요일, 충남 천안 각원사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예상은 적중했다.

사진 상 언덕 위에 겹벚꽃들이 만개해 줄서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웅보전에서 겹벚꽃이 있는 언덕쪽으로 오를 때 

붉게 활짝 편 영산홍이 먼저 밝게 반겨준다.




계단을 오르면 볼 수 있는 

충남 천안 각원사의 동양 최대의 청동좌불상.

앉아계신 부처님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오늘 봄나들의 목적인 풍성하게 꽉찬 겹벚꽃.

정말 풍성하게 만개했다.




이날은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져서 연등을 한창 달고 있었다.

납작하게 압축되어 있는 연등을 쉽게 펴 줄에 매달더라.

수십개가 일렬로 매달려 있는 알록달록한 충남 천안 각원사의 부처님 오신날 연등.




왕벚꽃, 겹벚꽃, 수양벚꽃이 아닌 벚꽃도 아직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는 나무도 하나 있었다.

그 벚꽃 클로즈업샷.




충남 천안 각원사의 도양 최대 청동좌불상과 연등.




만개하여 알이 실한 과일처럼 꽉찬 핑크빛 겹벚꽃




각원사라 쓰여 있는 연등과 겹벚꽃나무.




겹벚꽃 나뭇가지와 뒤 녹색 산, 그리고 충남 천안 각원사 대웅보전과 아래 기와 지붕들을 함께 담아보았다.




맑은 날이라 하늘을 올려다봐도 햇살을 받아 겹벚꽃이 화사한 분홍빛으로 꽉차 있었다.




충남 천안 각원사의 겹벚꽃과 연등, 그리고 저 멀리 동양 최대의 청동좌불상




겹벚꽃나무 아래로 가족 봄나들이를 나온 분들도 많이 지나가신다.




핑크빛 겹벚꽃을 클로즈업 해서 찰칵.




몽글몽글해 보이느 핑크빛 겹벚꽃

만개한 겹벚꽃을 보니 너무 좋다.




충남 천안 각원사의 겹벚꽃 군락지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산 내려가는 께 구석에 있는 청동 스님 조각상.

귀를 막고 눈을 막고 입을 막으며 수행하는 스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은 조각상 같다.

이 수양하는 스님 조각상 옆에 있는 건 100원짜리 동전들이다. 그만큼 작은 청동 조각상.




겹벚꽃나무 그늘 아래 군데군데 바위가 있는데 그곳에서 도시락이나 간식들을 먹는 상춘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봄꽃나들이와 겹벚꽃 그늘 아래서 도시락 간식, 낭만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같다.

다음에는 나도 김밥이라도 사서 와 보고 싶다.




연한 핑크빛보다 좀더 진하고 강렬한 핑크빛 겹벚꽃 역시 동그란 과일 같이 꽃잎이 크고 풍성하다.




겹벚꽃과 충남 천안 각원사 기와 지붕들과 태조산의 신록의 나무 자락을 함께 담아본다.




겹벚꽃나무 아래에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진을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

예쁜 사진을 담으려 많은 커플들이 좋은 카메라와 함께 봄의 CF모델처럼 멋지게 폼도 잡고 한다.




충남 천안 각원사의 수양벚꽃도 너무 아름답다.

핑크빛과 흰색빛이 섞인 듯하고, 꽃 자체의 크기는 작지만 매우 풍성해보인다.




수양버들처럼 축 아래로 늘어 뻗어있는 각원사의 수양벚꽃.




핑크빛 수양벚꽃의 아래로 길게 내려지는 매력이 느껴진다.




햇살을 받아 더욱 예쁘게 반짝이는 충남 천안 각원사의 수양벚꽃 꽃잎 클로즈업.




연등과 수양벚꽃, 겹벚꽃, 영산홍을 한 컷에 담으려 해 보았다.




마침 동양 최대 청동좌불상 부처님 아래서 합장을 하며 기도하며 지나가는 분들이 보인다.

사람과 비교하여 이 아미타 청동좌불상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활짝 핀 보랏빛 철쭉.

정말 봄꽃들의 색깔은 참 화사하다.




기와불사에는 각자의 소원을 한글로도 태국어로도 외국어로도 적어놓았다.




햇살을 받아 더욱 밝게 빛나는 겹벚꽃과 기와지붕




팝콘처럼 동그란 하얀 꽃도 봄에 충남 천안 각원사를 찾은 것을 하얗게 반겨주고 있다.

이 꽃 이름은 뭘까? 팝콘꽃일까? 정말 팝콘만하고 하얘서 팝콘꽃이라 이름붙여주고 싶은 꽃이다.




충남 천안 각원사의 수양벚꽃과 석등, 연등.




수양벚꽃 일렬 군락지




아래로 늘어진 수양벚꽃과 사찰 기와지붕을 함께 담아보았다.




수양벚꽃 꽃잎만 클로즈업.

햇살 받아 핑크빛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수양벚꽃나무에 빽빽이 매달려있는 수많은 작은 수양벚꽃잎




충남 천안 각원사 대웅보전 앞도 곧 다가올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알록달록 연등이 매달렸다.




각원사 아래쪽에 있는 호수에는 연등이 둥둥 떠다닌다.

밤에 불 들어오면 예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