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금석천 생태하천을 다녀왔다.

예전에는 그냥 한경대학교 뒤쪽에 도랑 물이 흘렀던 곳이었다 하는데

지금은 물길 따라 걷고싶게끔 길 및 조경 조성도 잘해놓은 곳이다.

올해 7월 안성 금석천 생태하천 준공식(준공식 날짜 2013. 7. 3.)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다녀왔는데

블로그에 글 쓰는 걸 미루다 포스팅을 이제서야 한다.


이 목재 지붕 달린 다리, 꿈의 다리

잘해 놨는데

'이 다리 위 벤치가 몇 개 설치되어 있으면 금상첨화였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무 지붕 그늘 아래 앉아

흐르는 금석천 물을 바라보며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거나 간식을 먹기도 

딱 좋아보이는데 말이다.


꿈의 다리를 건너오면

다양한 그림이 각양각색으로 그려져 있는 타일들이 가지런히 붙어있는 벽면을 볼 수 있다.


멀리 오른쪽면 금석천 벽천에 인공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다.


Anseong이라는 문구 위로 구름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맨 처음 건넜던 꿈의다리 밑으로 지나간다.


안성맞춤도시 안성


다리 밑을 지나 계속 걸어가 본다.


징검다리도 있고

징검다리 양옆으로는 금석천 위 안성 도로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아치형 교량 앞에 금석천 물 위에 반영된 안성 건물들 모습이 인상적이다.


경기도 안성 금석천 다리 밑에는 

타일에 안성 가볼만한 곳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전시해놨더라.


이제 금석천을 벗어나 근처에 있는 국립대학 한경대학교 쪽으로 걸어가 보자.


녹색 녹음이 무성한 한경대학교 건물

참 멋진 정취가 느껴지는 캠퍼스 같다.


역시 한경대 내부의 한 건물.

녹색 식물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강의실 건물 내 복도 모습.

이 강의실 건물에 들어왔더니 핸드폰 와이파이가 잡히더라.


마법의 나라에 왔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안성 한경대학교 건물 뒤의 조경.

조경이 꽤 괜찮다.


잔디구장 축구장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 정문.


한경대학교 앞의 버스정류장





다시 금석천으로 걸어왔더니

어느새 지천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어둠과 함께 경기도 안성 금석천 생태공원에는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한다.


징검다리에도 조명이 켜지고


벽천 인공폭포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뒤돌아봐도 컬러풀한 조명이 들어오고.



조명의 색깔이 시시각각 다양한 색깔로 바껴

눈이 즐거워진다.


이제 밤이 늦었으니 귀가하자.

야경도 예쁜

경기도 안성 금석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