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관촉사 뒷산인 반야산에 올랐다.

건양대학교를 끼고 오르는 도로를 타고 오르면 

자동차로 반야산 중턱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다.


밤의 논산 반야산은 주황색 불빛으로 산책로를 비춰주고 있어

야간 산책이 어렵지는 않았다.


오른쪽에 한 정승이 입을 벌리고 격한 환영인사를 해주고 있다.


불과 몇 분 안 걸었는데 마주친 

논산 반야산 정상의 정자, 팔각정

이 팔각정 2층에 올라 논산 시내의 야경을 감상해 본다.


논산 공설운동장과 논산시내 각종 아파트단지들의 야경 모두 내려다 보인다.

스마트폰이 아닌 삼각대 딸린 DSLR 카메라 같은 걸로 장노출해 찍는다면 

밤에 보이는 조명불빛, 아파트 창문에서 나오는 조명 등을 더욱 멋지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라고는 갤3 스마트폰 카메라뿐

실제로 보이는 논산 시내 야경을 예쁘게 다 담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


그래도 밤에 논산 시가지 야경 전경도 보고

야간산책 잘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