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더위가 가시면
나무들은 슬슬 색깔을 바꾸고,
참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다.
그걸 단풍이라 부르고,
그 바뀐 색깔의 단풍잎들이 낙엽 되어 떨어지고 나면
앙상한 가지만 남는 겨울이 되잖아.
이건 딱 가을, 11월에 찍었던 사진들이다.
아마 단풍이 가장 예쁜 색깔로 물들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빨간색, 노란색, 연두색 정말 예쁜 색깔로도 물든 거 같다.
햇빛에 비치니 참 싱그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노랑, 빨강, 연두색의 단풍나무.
은행나무를 역광으로 찍었더니 이런 분위기가 나온다. 괜찮은 연출을 한 거 같다.
꼭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컬러 아닌가? 한 나무에 빨강, 노랑, 연두가 다 붙어있는 듯하다. 그 옆으로는 한국스러운 담벼락.
몸통도 굵직하고 참 크고 튼튼해보이고 오래되어보이는 나무다.
나무 앞에는 보호수라는 팻말이 붙어있었다.
샛노란 예쁜 은행잎.
은행나무의 노란색이 마음을 확 사로잡는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청명한 하늘과 함께 평택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평택역 AK플라자 백화점 8층 평택 CGV 창문 (170) | 2013.03.21 |
---|---|
[당일치기 여행] 부여 백제문화단지 (13) | 2013.03.17 |
수지레스피아 체육공원 (Suji Respia) (31) | 2012.08.18 |
[충남 공주] 수면에도 비치는 야경 (18) | 2012.05.27 |
[충남 공주] 무령왕릉 옆 동네 빨간 지붕, 녹색 지붕, 파란 지붕, 형형색색 (15) | 2012.05.19 |
RECENT COMMENT